이마축소거상 후 사진 암만 비교해봐도...
물론 줄긴 줄었는데 아주 쬐끔....
글고 시각적으로는 확실히 줄긴했는데
상중하안부 비율로 따지면 줄긴했어 눈썹 올라가서 중안부가 좀더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상안부가 줄어보이는건데
실질적으로 헤어라인이 내려오는 폭은 정말 작은거 같아...ㅠㅠ
며칠 안돼서 과교정 시기인데도 이정도면 머....
난 헤어라인이 진짜 좀 팍 내려왔으면 했는데ㅠㅠㅠ
물리적으로 불가능한거겠지....
나중에 1년뒤쯤 모발이식 추가로 할까 생각도 드는데
이마에만 돈을 그만큼 쓸 생각하니 막막하고 정말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우울해짐...ㅠㅠ
근데 그렇다고 후회하냐 한다면 그건 아닌듯...
너무 넓었기 땜에 아주 조금이라도 좁아지는게 이득이면 이득이고... 눈꺼풀 무거운 문제도 있었으니 거상 하긴해야했던건데 하면서 같이 축소까지 하는게 당연히 낫지...
그냥... 난 애초에 왜 남들처럼 태어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서글퍼질뿐...
ㅠㅠ
그래도 맘가짐 빨리 바꾸려고 노력해봐야지....
가진 자산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가 최선의 선택을 통해 온 것인만큼 감사히 받아들이고 장점만 생각하고 이제 또 다른 면에서 날 더 개발하려는 데에 관심을 갖고 살기...
글구 몇 달 뒤에 코도 하긴 할거거든
이 모든 과정을 기쁘게 즐겁게 감사하며 해나가야하는데
그거 잘 아는데...
오늘 이리저리 여러 각도로 사진 찍어보며 비교해보고 하다보니 좀 현타와서....ㅠㅠ
눈매도 시원해진건 좋은데 먼가 꺼벙해보이고....휴ㅠㅠㅠ
붓기 다 빠지면 나아지겠지?
갑자기 우울 오려하는거 억지로 속으로 긴급긴급!!! 외치면서 안 휩쓸려가려고 부여잡고 노력하는 중이당....
나도 잘생기게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ㅠㅠ
아니야ㅠㅠㅠㅠ 이 정도만도 감사하게 생각하자....
다른 매력도 더더더 개발하고 더 멋지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