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솜 빼니까 살 것 같아.. 다시 막힌다는 후기 있었는데 난 아직까지 그런 낌새는 없고 갑자기 삶의 질 수직상승함,, 이제 6일차에 부목 떼고 실밥만 풀면 끝이다ㅠㅠㅜ 시간이 넘 안 가는 것 같아
모양은 지금이 딱 맘에 들어서 안 내려왔음 조켓어.. 이건 부목 떼어봐야 자세히 알겠지만 암튼 솜 뺄 때까지가 진짜 견디기 힘든 듯
오늘 테이프도 싹 갈아주셨는데 내가 진짜 너무 살 것 같다고 호들갑 떠니까 간호사 선생님이 피식 웃으면서 그렇죠? 해주심. 난 테이프 떼는 건 간호사분, 다시 붙이는 건 의사 선생님이 해주셨어. 잠깐 경과보시더니 미간에만 붓기 좀 빼면 되겠다고 좀만 더 고생하라고 하심. 좀 있으면 나도 그 정병시기가 오는 건가 싶지만 난 쌍수 붓기 1년도 기다린 사람이라 별 생각은 없다,, 알아서 자리잡겠지 뭐. 암튼 3일차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