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광대랑 사각턱도 2년전에 했었거든 ㅎ 근데 턱끝을 그때 왜 안했는지 너무 후회되더라고… 그때 당시 원장님도 딱히 뭔가 강하게 추천하는게 없고 나도 너무 어리버리 했어. 이제 제대로 알아보고 턱끝만 1종 예약 했는데, 또 전신마취하기 너무 무서워!!! 그때 너무 고생했거든…
전신 마취 깨어난 직후에는 속이 너무 안좋아서 진짜 진통제는 거의 맞지도 못 하고… 속 안좋으니까 울렁거림에 헛구역질 계속하다가 물 마시니까 피 엄청 토하고 ㅠㅠ… 잠도 거의 못 잤어. 진짜 아픈거는 모르겠고 전신마취 후유증이 너무 심했어… 엉엉 심지어 수술했던 병원 당직간호사 언니도 너무 싸가지 없어서 괴로웠음. 무슨 내가 오바 한다는 듯이 쳐다보고, 다음 날에도 정신을 못 차렸는데. 피통빼고 덜덜 떨면서 혼자 벽짚고 걸으니까, 진심 그 간호사 분이 완전 퉁명스럽게 ”왜 그러시는 거에요??“ 이렇게 묻는데 진짜 울어버릴뻔 ㅋㅋㅋㅋㅋ 최악이였다 진짜…
이번에는 턱끝만 하니까 덜 힘들었음 좋겠다 제발… 간호사 언니들도 착했이면 좋겠어 ㅠㅠㅠㅠ 그리고 턱끝만 하면 붓기도 덜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