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에 쌍수하고 학교 갔는데 슬슬 풀리더니 지금은 선밖에 안 남아서 7월달에 재수술 하려고 해ㅠㅠ
고3인데 이게 맞나 싶긴 하지만 대학 갈 때 예쁘게 가는 게 낫겠다 싶어서 담달에 하기로 했어
근데 미친 의사가 풀린 거 미안하다고 진짜 거의 90도 직각 사과하고 너무너무 면목 없다고 엄청 사과하면서 아침이던 새벽이던 원하던 때에 수술해주겠다고 언제든 말하라고 했거든???
근데 ㅋㅋ하.. 방학식 담날로 잡아놨더니만 예약 잡고 2주 후에 실장한테 전화와서 원장 학회 가야한다고 일주일 미뤄둠 일주일이면 붓기가 천지차이인데 이거 완전 병신꼴로 학교 가라는 거 아니냐??? 수술도 개거지같이 해서 양쪽 다 풀렸는데 잡아둔 예약도 빼는 꼴이 참 짜증난다…
그래서 제일 궁금한게ㅠㅠㅠ 절개쌍수 재수술 하고 21일 있다가 학교 가는데 붓기 처음이랑 똑같을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