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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라인]

[헤어라인] 지방사는 여자 헤어라인 모발이식 썰(2)

아프리카go 2022-09-03 (토) 19:26 2년전 651 [CODE : 1CEA6]
https://sungyesa.com/new/free/2289946
안녕?
지방사는 여자야.
지난번 글에 이어서 헤어라인 모발이식썰 마저 풀어볼게.

전에도 말했지만 난 아픈거 잘 참는 편이고 수술 방법에 대해서도 나름 공부를 했었기 때문에 당시엔 마음의 준비가 충분히 됐다고 생각했었지.

아, 중요한거
이식부위 채취는 절개로 선택했어

지금 기술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년전에도 펀치 방식과 절개방식의 장단점에 대해 왈가왈부 말이 많았는데

난 아픈거나 흉터는 별로 신경 안썼고
최우선하는거는 생착률이었어서 아묻따 절개 선택함
(+펀치로 가면 흉터나 통증이 줄어든다는 장점에 비해 수술비용 차이가 크다고 생각했음)

뭐 어쨌든 하고싶었던 말은,
그렇게 마음을 먹었는데도 ㅈㄴ 아프고 힘들었다아

장장 4시간을 맨정신에 부분마취로 수술하는데
리도카인 부분마취가 진짜 아프다...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와중에 잘 참는다고 의사쌤이 칭찬해줌

...? 괜찮으세요? 안 아픈가요?
아. 옙. 괜찮습니다. (괄약근 힘주고)
와, 이렇게 잘 참는 분은 잘 없는데... 다행이네요.

하고서 마음놓고 주사를 쉴틈없이 절개부위따라
즙즙즙하고 놓으심

여러분... 우리의 두피는 생각보다 두껍다?
진피뚫고 마취제 들어가려면 바늘 두꺼운 주사기 쓰겠지 (이제와 밝히지만 의료인이라 바늘 두께나 피부 절개하는 칼...블레이드도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쓰는지 아니까 불안감이나 두려움은 크게 없었음)

근데^^ 아는거랑 직접 당해보는건 확실히 다르더군
그간 아파하시는 환자분들께 설명해주고 다 안다고 이해한다고 위로하던 나년... 아파본 자만이 진짜로 이해할 수 있는 거시여따...

얼굴부분 뚫려있는 침대에 엎드린상태로 뒤통수 마취하고 있는데 주마등처럼 환자분들이 스쳐지나가더라

암튼 마취된 이후에는 수술자체는 그리 힘들진 않았어
채취후에 뒤통수 꼬매고 회복실 가서 준비해주신 죽먹음

화장실 가는 길에 수술실 열려있는 문틈으로 봤는데 수술 보조하는 두명이 내 잘라낸 두피를 현미경으로 가닥가닥 분리를 하고있었음

그 뒤에 수술 재개하고
이번엔 똑바로 누워서 다시 부분마취함
심는부위는 비교적 면적이 작고
처음 그 고통의 충격이 커서그런지 덜 아팠으
그리고 작은 주사기로 한땀한땀 심기 시작하심

이때는 음악듣다가 잠들기까지 함...ㅋ
음.... 허..?! 하고 혼자 깨고 자고하다가 그냥 잠..
 
여기까진 생각보다 할만한데...? 였는데 말이지.

다들 유튜브 후기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모발이식의 진짜 고비는 수술 후 케어부터다...

야씾...  뭔데 쓰다보니까 어제처럼 생생한거지??
너무 길어지는데..ㄷㄷ
 
암튼 궁금하면 3편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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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랑가불리 2년전 2년전 [CODE : 43ECB]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2289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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