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긴곡선 절제술을 했고
다른 건 다 괜찮았는데, 앞턱 필러를 2년 전에 맞았는데 녹이지 않고 수술을 한 상태여서 살짝 불안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래도 아무이상없이 하루하루 붓기가 빠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늘 하던 것처럼 수술한지 5일 이후엔 틈틈이 온찜질을 해줬는데
어제 밤에 처음으로 앞턱에 냉찜질을 해줬습니다. (근데 그게 좀 많이 차가웠어요)
그리고 나서 누웠는데 기분탓인지, 앞턱에서 뭔가 흐르는 느낌이 나더니
앞턱부터 입 양옆이랑 아랫 잇몸까지 갑자기 땅땅해 지더니 입안이 붓는 듯한 느낌과
느낌상 살짝 마비가 된듯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 느낌이 오늘 아침까지 똑같이 유지되는데
거울을 보니 붓기가 생긴건 아닌데 입 안에 하관 쪽에 굳고 땅땅한 느낌이 납니다..
붓기가 계속 빠지고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가
갑자기 이렇게 무감각해지고 굳는 듯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건가요?ㅠㅠ
수술했던 병원에 전화해보니 많은 분들이 있는 현상이라는데
많이 불안합니다.... 경험있으신 분들 꼭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