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에 갑자가 꽂혀서 이곳저곳 기웃기웃 알아보다가 강남에 유명한 곳 상담 드디어 예약했어요..
상담만 예약한건데 왜 이리 긴장되는거죠???? ㅋㅋㅋㅋ아놔
쫄보라 벌써 걱정되는데 저 할수있겠죠..?? ㅠ
아니 근데 무슨 상담 예약도 주말은 잡기 힘드내요... 대체공휴일은 쉬고 지방러는 주말아님 갈 수도 없는디 이만큼 많은 사람이 윤곽을 한단말이야??? 하는 약간의 안도감(?)과 초조함이....
왜 받게 됐냐고 딱 잘라 말하긴 애매한데…
어느 날 출근 준비하면서 화장하다가 거울 보는데,
그냥 피곤한 얼굴이 아니더라구
볼살은 처지고, 턱선은 무너지고, 입꼬리는 자꾸 아래로 처져 있고…
그날따라 유독 '와… 내가 진짜 이렇게 늙었구나' 싶은 거야~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아서 더 스트레스였고
물론 처음부터 수술하자! 이런 마음은 아니었구
나도 처음엔 리프팅 시술 이것저것 다 해봤는
받고 나면 잠깐은 올라간 것 같다가
금방 원래대로…
수술 후에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고 제가 말씀드렸던 점들도 개선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눈,코 모두 후기 많은 병원으로 알아보다가 그날 상담받으러 갔었는데 상담부터 마음에 들어서 수술 잡고 수술했어요!!
고민이었던점들이 개선되고 나니 거울볼때마다 너무 행복하네요><
이미지 자체가 많이 바뀌어서 지인들이랑 만날때 너무 잘됐다고 어디서 했는지 다들 엄청 물어봐요ㅎㅎ
결과에 만족스럽습니다!!
저 원래 겁이 좀 많은 편이라 수술 직전까지도 진짜 무서웠거든요ㅠㅠ
오랜만에 그렇게 긴장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선생님들이 하나씩 걱정 말라고 얘기해주셔서
그게 이상하게 되게 위안이 되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스르륵 잠들었어요ㅋㅋㅋ 진짜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눈 떴을 땐 비몽사몽 상태였고, 입이 엄청 마르고 건조한 느낌이 강했어요.
수술은 너무 순식간에 끝나서, 내가 그렇게 무서워했던 게 뭐였지 싶었네요ㅋㅋㅋㅋ
다만 …
쫌 자화자찬일수도 있는데 눈 하고 확실히 괜찮아 진거같아요 ㅎㅎ; 수술 전에는 약간 어디서나 볼수 있는 흔녀?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쁘단 말도 평소에 자주 드는건 아니지만
못났다라는 말도 듣는건 아닌 진짜 딱 한국 평균??
근데 이게 점점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ㅋㅋㅋ.. 아 나도 좀만 더 이뻐지고싶다
이런 욕심이 생겨서 맨날 어플로 후기 같은거 찾아보다가
범계평촌쪽 병원에서 이벤트 눈성형 하던데 가격이 진짜 괜찮아서 바로 상담 다녀왔어요
상담 다…
맨날 영혼 끌어모으기 해도
안 생기던 골이..!!!
그레이스에서 수술하니까 생김 ㅋ
멘토부스트 촉감 겁나 좋고
모양도 자연스럽게 잘 나옴
물론 이런건 원장님 손기술이라지만
아 선택은 내가 했다고~!!!
진짜 자연스럽다고 느낀게 뭐냐면
브라 안 찼을 땐 uu이느낌인데
컵 잡아주는 브라 입으면 I골 딱 생김
슴 출렁이는것도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