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형인이고 또 대학에서 해부학 의학을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사실은 저두 얼굴형에 고민이있어 안면윤곽을 고민많이했는데 결국은 눈수술과 지방이식으로 결론을 내렸어요 그래서 드라마틱한 효과는 못보았지만 부작용없이 나름의 효과를 보았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정보를 얻기위해 이사이트에서 활동하던중 도움을 많이 얻었고 저도 도움을 드리고 싶기때문이에요
일단 결론부터 내리자면 안면윤곽이든 뭐든 뼈깍는 수술은 '해서는 안된다'가 제 결론입니다
그 이유로 뭐 뼈수술의 위험성 전신마취 신경의 문제 기타등등이 있지만 이것들은 '수술이 잘못되었을때' 나타날수 있는 부작용이므로 제외하고
문제는 윤곽과 같은 뼈수술은 수술이 잘못되지않고 '잘되어도' 반드시 부작용이 나타나기때문입니다. 아니 이것은 부작용이라기보단 그냥 반드시나타날수밖에 없는 '현상'에 가까울수도 있습니다. 바로 윤곽에 대해 고민해보신 많은 성형인들이 들어보셨을 '처짐'입니다 볼처짐이대표적이지요..
그렇다면 이런 처짐은 왜 나타날까요?
1. 지지대로서의 뼈
뼈는 인체구조상 지지대의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살(정확히는 근육)이 여기에 붙어있습니다
윤곽과 같은경우에는 지지대인 뼈를 제거하고 깍아냅니다 그럼 골격이 줄어드니 당연히 얼굴이 작아집니다만 얼굴의 살은 그대로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여분의 얼굴살이 생기고 그것을 붙압아줄, 지탱해줄 뼈가 없으므로 그만큼 처지게됩니다 따라서 처짐은 당연히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뼈를 많이 제거할수록 그리고 원래 얼굴살이 많았을수록 이런 처짐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여분의 살을 제거하면 되지않느냐 하고 생각할수밖에 없는데 또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근막과 골막의문제입니다
2. 근막과 골막
여러분은 족발을 먹거나 갈비찜을 먹어보신 경험이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를 생각하면 잘조리되지않은 음식은 뼈에 살코기가 착달라붙어있어 뼈와 살이 잘 분리되지않는 경험을 해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생고기가 뼈와 살이 붙어있는걸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도 같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뼈와 살이 달라붙어있습니다. 이때 살이라고 해서 고기, 지방을 생각하기 쉽지만 이살은 바로 근육입니다. 뼈는 골막이 감싸고 있고 근육은 근막이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몸에서 뼈와 근육은, 골막과 근막은 착달라붙어 있습니다. 젊고 건강할수록 이 달라붙어있는 힘이 강하고 나이들수록 노화와 중력에 의해 자연스레 처짐이 발생하게 됩니다.
뼈를깍는수술을 하면 자연스레 뼈를 깍기위해 살(근육)과 뼈를 분리하게 됩니다.
뭐.. 뼈를 깍고 다시 살과 뼈를 붙일수도있겠죠. 뭐를 이용해서요? 의료용 접착제를 이용해서요..
근막과 골막(살과 뼈)을 분리시키고 그것을 다시 인공적으로 붙인다고 했을때 처음과 같은 탄력이 나올까요? 글쎄요...
즉 현재의 의료기술에서 볼처짐등 처짐현상은 어떻게든 나타날수밖에 없는 '현상'이란것입니다. 왜 굳이 부작용이라고 언급하지 않는지도 알겠죠.. 그냥 '반드시' 나타날수밖에없는 현상이기때문입니다
수없이 관리받는 연예인들도 윤곽을 하고 얼굴이 처지는 것이 보입니다. 그사람들도 그런데 일반인인 우리는 어떨까요...? 그리고 그런 관리를 받는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처짐을 막아주는것도 아닙니다 사실은 일종의 눈속임이라고 할수도 있겠죠...
물론 지금 얼굴형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고 하시면 수술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윤곽등 뼈를 치는 수술을 받는 분들은 반드시 고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짐은 부작용도 아닌 반드시 나타날수밖에 없는 현상이란것을요.
그리고 이왕 받으신다면 그나마 회복능력이좋은 20대초반에 받는게 좋습니다. 30대이후받는다? 글쎄요.. 그때는 사실은 굳이 윤곽을 받지않아도 처짐이 오는 나이입니다...
수술받고 지금당장 처짐이 오지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올수밖에없다는것 고려하시고 수술해주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모바일이라 맞춤법이 제멋대로에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