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이 너무 물렁물렁해요ㅠ
빠지진 않고 중력에 너무나 충실해서 지흡을 하면 좀 나아질까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디팻 상담했어요
수술은 무섭고 주사는 좀 견딜만해서ㅎㅎ
제가 팔 하완도 골치라서 얘기했더니 거긴 안 한다며..
상완도 해봤자 크게 티나지 않을거라며 거절 아닌 거절
기왕 맘먹은거 돌아서면 그냥 놔버릴거 같아서 허벅지도 상담했지요ㅎㅎ
허벅지도 큰 효과는 없을거라며ㅠ
아.. 여길 양심적인 병원이라고 해야하는건지..
제가 마른편이 절대 아니고 약간 통통한 체형인데 권유하지 않더라구요
의사쌤아니고 상담실장님이랑 했는데 상담비만 주고 나왔어요
집에 오면서 그냥 할 걸 그랬나.. 이런 생각도 들긴 하더라구요
저처럼 크게 효과없을거다 이런 얘기듣고 안 하신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