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날 지흡수술 했으니깐..
오늘로 4일째 이네요.
저는 어코니아 레이져 흡입했구요..척추마취했는데요..
처음에는 떨려서 덜덜덜..나중에는 추워서 덜덜덜..
수술끝나고 누워있을때 용액이 거의 다 나와서
당일날 퇴원하고 집에 있을때는 용액 안나왔네요.
의사선생님이 피는 거의 안나오고 지방만 나왔다고
그래서 덜 힘들꺼라고 하시더군요.
토요일 틀리고 일요일 또 틀리고 월요일 또 틀리더라구요.
저는 허벅지랑 엉덩이까지 같이 해서
엉덩이 아래쪽에 절개한 부분이 있어서 앉기가 쫌 불편했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괜찮아 지더라구요.
식구들 몰래 한거라 회복기간이 늦어지면 어쩌나 걱정이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괜찮아서 다행이었네요.
저는 압박복을 수술 당일날 맞추는 바람에
월욜날 병원가서 입구 왔거든요..
근데 저는 압박복 입는게 낫더라구요.
입기전에는 버스에서 내린다던가 몸에 움직임이 큰 행동을 취하면 살이 떨리면서-_-;; 쫌 아펐거든요.
그래서 더 행동도 조심스러워지고 소심스러워지고..;;
근데 압박복이 꽉 아주꽉~ 쪼여주니깐 덜 힘들더라구요. 배가 너무 쪼여서 힘들지만..ㅜ.ㅜ
아직은 만지면 아프고 그래서 자세히 곳곳이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이제 실밥뽑구 그러면서 자세히 살펴보려구요.
이젠 식이요법 조절하고..몸이 쫌 더 편해지면..운동하면서..더 이쁜 몸으로 만들어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