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군데를 상담받았는데요..
결국에는 원래 생각하던데에서 하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마음먹자마자......
수술날짜 잡고 검사받고 집에왔어요..
저는 지방에 살고요..수술은 서울에서...
담주 월요일쯤에 수술받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피스텔 문제로..(왔다갔다 하는 것 보다 오피스텔에 며칠 있는게 3배정도 절약되더라구요..)
토요일에 수술 받게 됐어요..
그것도..내일모레 토요일..그것도 아침9시요..
상담받으러 가서 이틀후에 날짜 잡는 사람 흔치 않겠죠?
그만큼 원장님과 수간호사님께 믿음이 갔구요^^
엄마는 아플꺼라고 많이 걱정하시는데..
저는 전~~혀;;;걱정이 안됩니다;;
참..이상하죠..
뭐..막상 수술할 때 되면 혈압이 높게 나오겠지만요ㅋㅋ
암튼..마사지 정말 아프다구 하시는데..아직까지 그런건 걱정이 안되는데..
단지..ㅠㅠ 낼모레..새벽에 남친이랑 축구보러 가기루 했었거든요..
이런..남친에게는 비밀이기때문에..
거짓말하기 난감합니다..ㅠㅠ
거짓말을 하면...거짓말하는지 딱 보이거든요;;ㅠㅠ
으아..걱정걱정..
아! 수술하면 수술후기 쭈욱~ 올려드릴께용~^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