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턱끝 성형수술을 할 때 보형물을 넣어야 하는지 뼈를 잘라서 이동해야 하는지요?
A. 방법은 턱의 상태에 따라 결정하는 것입니다. 수술 전에 X-선 검사를 반드시 해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지요. 뼈의 양은 충분한데 뒤로 밀려 있는 경우라면 뼈를 잘라서 이동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뼈의 양이 충분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형물을 넣어주게 됩니다.
Q. 턱끝 성형술을 지금 교정을 하고 있는데 교정이 끝나고 해야 하나요?
A. 부정교합이 아닌 경우라면 교정은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얼굴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아야 하는 것이므로 교정을 하고 계신 경우라면 교정이 거의 끝나 가거나 완전히 끝난 후에 턱끝 성형술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주걱턱은 뼈 수술을 하지 않고는 안되나요?
A. 교합이 맞아서 턱끝 교정술만 해도 되는 경우라도 어쩔 수 없이 뼈 수술로 교정을 해야 합니다. 안타깝지만 수술 이외의 방법은 없습니다.
Q. 관골 축소술의 수술 방법 중 어느 것이 좋은가요?
A. 간혹 두피 절개가 가장 좋은데 어려워서 그리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도 있습니다
만 관골축소술로 가장 처음에 개발된 방법이 두피절개법 입니다.
그 후로 수술 방법이 발전하여 귀 앞부분의 피부를 절개하는 방법이 개발되었고 다시 입안
으로만 수술하는 방법이 개발된 것입니다. 절대로 두피절개가 어려워서 하지 않는 것은 아
닙니다.
특히 우리병원의 황원장은 레지던트 때만 하더라도 두피 절개의 경험이 수 백 례가 되므로
절대 어려워서 하지 않는 것이 아니지요.
Q. 입안으로 수술하게 되면 언제부터 식사를 할 수 있나요?
A. 수술 후 1-2일은 마실 수 있는 정도로 연하게 식사를 하시고 그 후에는 죽 정도의 연식을 드시면 됩니다. 실밥을 7-10일 사이에 빼고 나면 정상적인 식사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Q. 관골 축소술과 하악각 축소술을 항항 함께 해야 하나요?
A.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얼굴의 상태에 따라 시행하게 되는 것이지요. 전체적으로 얼굴을 줄일 것이라면 함께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만 어느 한 부분의 튀어나와서 문제가 되는 경우라면 굳이 관골과 하악각을 모두 수술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Q. 윤곽수술은 큰 수술인데 입원 시에 보호자가 함께 있어야 하나요?
A. 입원하고 계신 동안에는 보호자 분이 계시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병원 간호사가 밤새 정성껏 간호해 드리며 조금 이라도 이상이 보일 경우에는 원장이 바로 나와서 진찰하고 있습니다. 다만 퇴원하신 후에는 한 동안 보호자 분이 함께 계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수술 후 2-3일은 환자 분이 직접 식사 준비 등을 하시기 어려우시기 때문에 함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구강 소독은 얼마나 해야 하나요?
A. 입안은 아무래도 침이 있어서 청결하게 유지하기가 어려운 부위 입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드리는 소독약으로 자주 소독을 하셔야 합니다. 주무실 때를 제외하고는 1-2시간 마다 한 번씩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때 수술 부위로 약을 힘껏 밀어보내면 침과 섞인 약물이 수술부위로 들어갈 수가 있으므로 힘을 주지 마시고 얼굴을 움직여서 약이 수술 부위로 흘러 지나가게만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