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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성형으로 자존감을 찾으려 하지는 말자

외모정병 2025-03-30 (일) 01:10 6개월전 147268 [CODE : D5015]
https://sungyesa.com/new/free/5640823
우선 나는 특정 병원, 특정 성형 수술에 대해서 비하할 생각도 비판할 생각으로 작성한 글도 아니야. 제목에는 성형이라고 말했지만 성형뿐만 아니라 우리가 손쉽게 이용하는 시술들( 필러, 보톡스 ) 그리고 다이어트까지.. 우리는 여러 방식으로 우리의 자신감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지. 그저 자기 만족을 위해 이 모든 걸 한다라는 건 말이 안돼. 우리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고, 반드시 곁에 있는 사람들을 마주치고 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인간이라는 동물이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하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렇다보니 위에 말했던 모든 것들은 그저 자기 만족을 넘어서 자신감과 어떻게 보면 자존감을 채우려고도 하는 거라고 생각해. 이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매일매일 거울을 보는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면 더 쉬워. 그저 자기 만족으로 우리가 우리의 삶을 살아가고 겉모습에 집중한다면 머리카락 한 올 얼굴에 묻은들 우리가 우리의 모습에 크게 신경을 쓸까? 그렇다면 예사들이 성형을 아예 하기 전 그 때는 어땠을까? 생각해본 적 있어? 나는 맨처음, 쌍꺼풀 수술도 하기 전 그 때를 떠올리면 막연하게 어른이 된 나의 모습은 예쁘고 애인과 친구들에게 사랑받고, 그러면서도 일적으로 성공한 삶(커리어우먼) 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어. 예사들도 구체적인 몇몇 목표나 꿈을 제외하고 당연히 비슷하겠지. 그래서 난 당연하게도, 내가 성형을 해서 예쁠거라고 생각했어. 눈 수술만 하면 나는 예뻐질거라고 생각했지. 눈 수술을 해서 예뻐졌냐? 애매해. 난 딱 그정도였어. 애매하게 예쁨을 얻은 정도였어. 지금 생각해보면 난 외로움도 정말 많이 타고, 애정결핍도 있는 사람인 거 같아. 그래서 그땐 생각 못했지만 어렸을 적부터 내 꿈은 사랑을 온전히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오랫동안 사는거였어. 나는 연애가 하고 싶었고, 짝사랑하는 상대가 날 좋아해주길 원했고, 쌍꺼풀 수술을 하면 내가 좋아하는 저 오빠가 날 좋아해줄 거라고 생각했어. 참 어리고 웃기지. 다시 돌아와서 난 애매하게 예뻐졌어. 예뻐졌다라는 결과치는 얻었지만 예쁘다는 아니야. 난 사랑받는 연애를 원했는데 내가 원했던 사람들은 나에게 막대하고, 썸을 타다가도 사라지고, 연애를 해도 나에게 지친건지 연애에 지친건지 회피하고 나를 떠나갔지. 그때의 나는 조금 많이 어리석었어. 그 모든 게 다 내 외모탓인 거 같았어. 나는 어렸을때 나한테 누가 너 너무 못생겼어! 라고 들은 기억은 없어. 하지만 이쁘지도 않았고, 이도저도 아닌 애매하게 생긴 내 외모가 싫었어. 첫연애가 끝나고 공황장애가 왔어. 내가 붙잡았는데 붙잡아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그 이별이 너무 힘들어서 울다가 숨도 안쉬어지더라. 그 때 나는 큰 수술을 결심했어. 쌍꺼풀 수술 후에 애매하게 생긴 내 얼굴을 보다가 내 광대가 새삼 도드라져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때부턴 거울을 볼때마다 광대만 도드라지게 보였던 거 같아. 특히 나는 옆광대도 옆광대지만 45도 광대가 너무 싫었어. 넓적한 느낌의 광대가 줄면 눈 옆 여백이 줄고 더 예쁠 거 같았지. 매번 거울 보면서 아 광대만 줄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다가 첫 연애가 끝나고 너무 갑작스러운 결심을 한 거 같아. 여기저기 발품도 잘 안돌아보고 갑작스럽게 수술을 결정하고 갑작스럽게 수술대에 누웠어. 어땠냐고? 너무 아프고 괴로웠어. 윤곽수술은 회복기간이 꽤 긴 수술이야. 너무 당연하게도 여러 부작용들이 있고, 뼈를 절제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당연히 신중해야하지. 수술 후에 가장 힘들었던 건 마음이야. 공황장애는 더 심해졌어. 수술이 잘못되진 않았을까, 너무 무섭고 두렵고 떨려서 잠도 잘 못잤어. 어차피 시간을 되돌릴 수도 돌이킬 수도 없다는 생각, 나는 공황장애가 항상 이런 생각부터 출발하는 거 같아. 첫 연애 때는 아 이제 이 사람 평생 볼 수 없고, 헤어지자는 내 말 그 때 그 날을 더이상 돌이킬 수가 없다.. 윤곽 수술 후에는 아 더이상 이 수술대를 눕기 전, 이 수술을 생각하기 전 그 때 그 시절로 돌이킬 수가 없다.. 항상 과거를 돌아보고 돌이킬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 때부터 숨이 멎는거야. 수술하기 전에도 주변인들이 아니 너 얼굴 정도면 모난 편 아니야. 효과도 없어 라고 말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곽 수술 결과는 지금까지의 결과로 따졌을때 너무 잘 됐다야. 광대는 내가 원했던 만큼 들어가서 내가 원했던대로 눈 옆 여백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사각턱은 신경선의 위치가 좋았어서 많이 깎을 수 있었고, 턱끝은 약간의 무턱이 있었지만 수술을 통해 완벽하게 옆모습까지 이뻐졌지. 당연히 부작용도 있지만 수술 자체는 정말 잘됐어. 물론 연예인만큼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예쁘다는 말도 들었고, 새로운 연애를 해서 그 사람에게 사랑을 받은 기억도 있고, 그 사람이 나를 예쁘다고 매일 말해줬었어. 그치만 그걸로 내 자존감을 채울 수 있었냐? 아니. 그걸로 나의 정신적인 질환을 치료하고 내가 바라던대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냐? 아니. 공황장애, 불안장애는 더 심해졌고, 내 외모에 강박적으로 더 집착하기 시작했어. 나는 시도때도 없이 거울을 봐. 내 피부에 개기름 떴으면 어떡하지? 파우더를 올려야 하니까. 입술에 틴트 지워졌으면 어떡하지? 그럼 못생겼을텐데. 틴트를 강박적으로 바르지. 나한테서 냄새가 나면 어떡하지? 향수를 하루에 두 번 뿌려. 누가 나한테 말하더라. 내 향수 냄새가 머리 아프게 한다고. 그 말을 또 곱씹으며 아, 내 향수 냄새가 또 독했구나. 내 얼굴에 개기름이 뜨고, 생기 없는 입술에 냄새가 나면 남들은 날 싫어하고 내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네? 떠날까봐서. 웃기고 정말 어려보이겠지만 이게 진짜 나의 생각이야. 머리를 풀까 말까 매일 망설여. 머리 푸는 걸 좋아하지만 윤곽 수술 후에는 머리 묶은 게 이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머리를 풀면 못생겨보일까봐 머리를 일부러 묶어. 윤곽 수술 후에는 어쩔 수 없이 침샘이 보이기도 하고 턱선이 어느정도 사라질 수 밖에 없어. 그래서 살이 조금만 쪄도 살이 밑으로 쳐져. 그래서 그게 너무 싫어서 안하던 다이어트도 하고, 피부 관리하느라 팩도 매일 해. 눈, 윤곽 수술을 하고나니 당연하게도 코가 보일 수 밖에. 지금은 사실 크게는 생각이 없지만 코수술에도 관심을 갖게 돼. 코만 하면 진짜 더 이뻐질 수 있을 거 같은데. 그걸 떠나서 코쉐딩을 엄청 열심히 했는데 잘 지워지고, 잘 번져서 그걸로 정말 강박을 많이 가졌어. 이렇게 내 외모집착은 a 부터 z 까지 나열하라고 하면 다 나열할 수 있을 거 같아. 우리는 남들이 보는 우리의 모습을 절대 알 수 없겠지. 나는 하루에도 수십번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은 이 부분이 너무 이쁘다, 매력있고 그 예쁜 모습을 저 사람은 알고 있을까? 당연히 알고 있겠지? 라고 생각해. 그치만 나에게는 나의 못난 모습만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와. 난 코가 왤케 푸짐하게 생겼을까, 옆모습에서 고개를 살짝 돌리면 투턱이 생기는데 누군가가 그 모습을 보고 싫어할까, 나는 쌍꺼풀도 짝짝이 얼굴라인도 어쩔수 없이 비대칭인데 그 부분을 보고 싫어할까.. 요즘엔 내가 나름 괜찮다 싶다가도 내가 보는 내 모습은 왜곡된 모습이고 남들이 보는 내 모습은 폭삭 늙고 처지고 못생긴 내 모습이 아닐까 이런 나쁜 생각을 해. 내 눈은 쌍수를 했지만 앞은 잘 트였는데 뒤는 트이긴 하지만 거리가 짧아서 맘에 안들어. 뒷트임도 조건이 있는데 나한테는 맞지 않는 눈이래. 나는 왜 외모에 이렇게까지 집착하게 됐을까. 난 누군가를 꽤 사로잡을만한 외모를 어느 정도 가지게 됐지만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은 만나지 못했어. 애초에 나는 돈을 쓰고 외모를 얻어서 사랑을 얻고싶었던거야. 결과로 따지면 외모는 과정인거고 돈을 써서 사랑을 사고 싶었던거지. 외모가 달라지면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당연하게도 아니야. 그 사람은 날 더 비참하게 만들고 떠나갔어. 바람을 피고, 나를 아프게 하고 상처를 줬어. 그러고도 뻔뻔하게 그 사람을 만나면서 나를 만나고 싶다고 했어. 예사들아 나는 지금도 너무 힘든 게 뭔지 알아? 지금 이 시간, 가장 예쁘고 가장 뭘해도 될 나이에 나는 내가 밉고, 좋다가도 싫고, 내가 예쁜가 의심하고, 계속 거울을 보고 매일매일 살을 빼기 위해 배고픔을 참고, 내일은 내 얼굴이 더 처질까봐 걱정하고... 모든 게 다 긴 터널같고, 세상이 나만 속이는 기분까지 들어. 예사들아 나같은 사람에게 성형은 자존감을 올려주지 않았고, 앞으로도 올려주지 않을거야. 올려줬다면 그건 자존감이 아니라 잠깐 올라간 자신감이지. 우리가 성형을 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내가 왜 예뻐야하는지, 예뻐지는 것을 통해서 뭘 얻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거야. 세상에 예쁜 사람은 너무 많고, 예쁘다는 기준도 너무 다르고, 나보다 예쁜 사람은 세상 천지 더 많아. 내가 500미터를 달리는지 1000미터를 달리는지도 모르는 채 달리면 500미터도 채 못달리는 것처럼 내가 왜 이 수술을 해서, 내가
왜 이 결과를 얻어야하는지 정도는 생각해야 그것을 통해서 만족감을 얻고 성공할 수 있어. 그 목표도 없이 끝없이 수술하고, 시술하고 살을 빼면 자존감이 올라갈까? 아니야. 나는 돈을 써서 외로움을 채우려고 했지. 하지만 실패했어. 그치만 다시 생각해보면 외모는 수단이었지. 내가 원하는 건 바뀌지 않고, 외모는 수단이었어. 그 수단만 바꿔준다면 나는 비로소 내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지는거야.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 재력, 능력 등등. 그래서 나는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난 지금까지 예쁜 외모를 원했던 게 아니구나라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어. 그러니까 나는 외모로 자존감을 올릴 수 없는거야. 결과치가 예쁜 사람이 아니었으니까. 난 앞으로도 내 외모를 가꿀거고, 시술이나 수술을 할 수도 있어. 하지만 외모는 언제까지고 나에게 수단일 뿐이야. 내가 원하는 건 예쁜 여자가 아니고, 예쁜 사랑을 받는 예쁜 여자거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돈도 열심히 모을거야.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힘들 때, 나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나를 지켜줄 수 있는 그 정도의 돈만큼은 있을 수 있도록 모을거거든. 그래서 내가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성형을 하기 전에 나에 대해서, 내 목표와 꿈에 대해서, 다시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겠어. 성형을 하기 전의 나도 지금의 나도 나는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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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나누난 4개월전 4개월전 [CODE : 852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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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랄게 ㅜㅜ 화이팅~!ㅠㅠ
아일아일 4개월전 4개월전 [CODE : 22B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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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나도 누군가한테 온전히 사랑받고 싶어서 외모에 더 집 착하게 된 것 같아 이제는 예뻐지는게 삶의 목표가 돼버렸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한데 욕심은 못 버리겠고 너무 어렵다 ㅜㅜ…
wns2 4개월전 4개월전 [CODE : 5B0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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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공감되는 내용이야..힘내자 ㅠ
익미영 4개월전 4개월전 [CODE : 467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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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픈 현실이야 외모가 문제가 아닐텐데
곰쥬마마 4개월전 4개월전 [CODE : 759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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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좋은 글 고마워
우아슈 4개월전 4개월전 [CODE : 4EB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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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이상씩 고민해봤을 외모에 대해 강박 지닌 시절도 있었지만 이렇게 장문으로 쓴 글 다 읽어보니깐 내면이 점점 단단해져 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응원하고 싶어
망구러버 4개월전 4개월전 [CODE : 1C3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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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네...힘내자 우리ㅠㅠ
Sunnnn33 4개월전 4개월전 [CODE : 7DE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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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글 고마워!!!!
idkksikl 3개월전 3개월전 [CODE : 91B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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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고마워 ㅠㅠㅠㅠ
사라아 3개월전 3개월전 [CODE : D8E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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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글써줘서 고마워
Skagen17 3개월전 3개월전 [CODE : 2D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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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성찰있는자의 찐글이다.. 이런 글 써줘서 너무 고마와. 나는 반대로 내가 항상 이정도면 괜찮지 하고 살다가 정말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했는데.. 내가 스스로 얼굴이 예전같이 않는게 너무 싫고.. 주류에서 멀어지고 시들어가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 그렇게 되는거 같애. 나는 다른 상실을 겪기도 했고.. (엄마가 돌아가심) 그 뒤로 보상심리가 세져서 그런것 같아 (내가 누구보다 불행해서 지금 다른거라도 누구보다 행복해져야 한다는?) 머리로는 아는데.. 나는 그냥 엄마가 살아있을적 나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거 같아. 말도 안되는 소리같지만.. 그래서 지이하고 지방재배치 이런거 하고 싶어짐.. 어떻게 해야 정병 안될까ㅠ 요즘 이런것만 찾아보고 나도 좀 맘이 왔다갔다함..
둥글둥글22 3개월전 3개월전 [CODE : 64DA3]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856715
맞아 성형은 진짜 그런 용도가 아닌데,,
아벨로씨 3개월전 3개월전 [CODE : 1CB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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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인드를 고쳐먹어야겠어 나중에와서 또 읽어야지
방방주방 3개월전 3개월전 [CODE : 413C5]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927830
흠 외모가아니라 어렷을때부터 마음의병이잇엇구나....부디 치료를 받든해서 건강한 정신 가지기바래, 글로보면 외모로 사랑받기는 충분해!!마음을 잘 다스려봐
연동잉 3개월전 3개월전 [CODE : 4A9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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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고마워!!!!!!
밀로티 2개월전 2개월전 [CODE : 31264]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936626
사실 내가 쓰니랑 비슷한 케이스야 뭔가 많이 한 편은 아니지만 추후에 할 생각도 있고.. 근데 글 읽어 보니까 맞는 거 같아 성형으로 자존감을 찾으려 하면 안되는거 같네... 좋은 글 고마워
1st1998 2개월전 2개월전 [CODE : 779A5]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939154
* 비밀글 입니다.
브랄랄 2개월전 2개월전 [CODE : 1A1BC]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949464
진짜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
코릴리 2개월전 2개월전 [CODE : 83C43]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988288
나는 늙는 것에 대해서 넘 집착하는 것 같아..ㅠㅠ 글 내용 다 공감돼
revivre 2개월전 2개월전 [CODE : 53172]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029348
나도 거울보면서 나노단위로 내 얼굴 남 얼굴을 평가하는 사람으로서.. 그 마음 이해돼 생각보다 남들은 내 얼굴에 크게 관심이 없더라고 내가 이래서 남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던거지.. 막상 현생을 살다보면 외모말고도 말투 분위기 표정.. 등이 다 나의 일부인 거니까.. 첫인상 물론 중요하지만 오래볼수록 괜찮는 사람이고 싶어서 요즘 내면을 가꾸기 위한 생각을 많이 하는거같애
ㅅㄷㅅㄷㄱ 2개월전 2개월전 [CODE : 175FE]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038865
맞아 나도 그런것 같아 ㅜㅡㅜ
코코코코99 1개월전 1개월전 [CODE : 44A64]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039590
좋은글 정말 고마워!!!!
냥냥해피 1개월전 1개월전 [CODE : 337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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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공감이야 얼굴에서 자신감찾기보다는 진정한 나를 찾는게 우선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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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레이저후기 댓글 0 조회 23 좋아요 0
위 사진은 그냥 평범하게 눈 뜨고 있는거고 아래는 눈에 힘을 준거에요 보시다시피 멀쩡하게 눈 뜨고 있는것도 단차가 있다고 해야되나 울퉁불퉁하고 눈에 힘주고 있으면 필러가 도드라지는데 이런 후기는 어디서도 못본거 같아요
25분전
체형/바디성형수술후… 댓글 0 조회 106 좋아요 0
안녕 나는 초고도 비만이었고 이대로 살 수 없을것같아서 복부 무한람스함. 결론은 대만족이고 나 30대중반인데 이런 몸을 가질수 있을거란 생각? 안해봄.. 아니 못해봄 벌써 4개월 다되가네ㅎㅎ 100kg넘게찍고나서 무한람스하고 현재까지 -12kg 감량함 시술직후에 빠진 지방도 보여주거든? 빠진 지방을 보니 살을 안뺄수가 없겠더라 그리고 실장님이 체중 무조건빼야 효과많이 본다고 자기믿고 체중도 꼭 감량해보라고해서 체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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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수술후기 - 디테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34 좋아요 0
수술한 지 벌써 일주일이 되어가는데요. 저는 흉곽도 넓고 등도 넓은편이라 멘엑350씩 넣었고, 지금 사이즈에 딱 만족 중이에요. 근막하 밑절로 진행했습니다 겨드랑이 주름이 없는편이라 겨절하고싶었는데 흉이 많이보일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당일에는 너무 긴장돼서 정신이 없었는데,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고, 마취 선생님께서도 차분하게 안심시켜주셔서 덜 무서웠어요. 수술은 눈 감았다 뜨니까 끝나있었고, 회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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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바디성형수술후… 댓글 0 조회 103 좋아요 0
딱붙는 글램룩 스타일을 고수하는 편이였는데 어느샌가부터 그런 옷들이 복부사이즈때문에 안들어가기도 하고 어울리지도 않아지니 .. 널널한 박스티만 입는 내가 있더라고 그래서 복부지흡을 몇년동안 고민만 하다가 상담받고 수술날짜까지 질러버리고 왔어 발품을 엄청 팔고 다니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걍 안전빵으로 젤 유명한데서 했음 요번에 실밥제거 하고 왔는데 붓기가 아직 많이 덜 빠진 상태래 근데 내 눈에는 복부 사이즈가 이미 확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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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교정/치과 - 스마일민치과교정과치과의원 댓글 2 조회 91 좋아요 0
상악이 덧니가 하나 심하게 있었고 하악은 전체적으로 부정교합이 심했는데 외관상으로 특성있어 보일 정도긴 해서 (친구들은 도깨비 닮았다고 좋아했음) 크게 심각한 치아는 아니었음 그런데 턱이 아주 살짝 주걱턱처럼 튀어나와서 외모정병자기 때문에 윤곽이나 양악으로 깎고 싶었는데 혹시 몰라 1차로 교정을 해봤는데 주걱턱 교정되어 너무너무너무 행복함 턱에 컴플렉스 있으면 교정 먼저 해보길 ㅊㅊ (참고로 비발치임) 아 근데 대인기피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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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수술수술후기 - 우리성형외과의원 댓글 1 조회 110 좋아요 0
눈밑지방 부족해서 다크서클처럽 보이고 항상 피곤해보이시는 분 눈밑지 너무너무 추천드립니다 !!!!!!!!! 만족도 제일 높은 수술이에요 직접 봐도, 사진으로 봐도 하 너무 행복합니다 !! 저는 선천적으로 얼굴에 지방이 없고 돌출눈이라 2차 지방이식도 할 걸 그랬어요 후회중입니다 ㅠ 저처럼 지방이 많아 없으신 분은 꼭 2차까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하세요 ! 저는 대표원장님께 받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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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수술후기 댓글 0 조회 175 좋아요 0
10년전 한창 자려한 코를 잘한다는 강남역 ㅌ 성형외과에서 당시 패이닥터였던 원장에게 코수술을 받음. 비중격이 많아서 귀연골 안써도된다고했는데 알고보니 기증늑도 사용한 케이스였던걸 재수술 발품팔러다니면서 10년만에 알게됨. 그리고 당시 너무 징질이코처럼 길게 빠져서 재수술 상담을 같은병원에 받으러 갔지만 해당 원장은 이미 그만둔뒤라고 해서 당황.. 대표원장이 다행히 재수술 맡아줬는데 그뒤로 약 6개월간 붉어지고 뜨거워지는 염증에 시달림. 모양은 문제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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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수술수술후기 댓글 1 조회 197 좋아요 0
안녕 예사들아~!! 나름대로의 재수술 성공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해서 ㅋㅋ 후기 쪄봄 난... 일단 10년전에 고등학생시절 첫 쌍수를함 근데 그때는 진심 쌍수하면 세상이 달라질줄알앗음 다른 병원보다 지역에서 가장 저렴하다는 이유 + 엄마취향 화려한 눈 강력어필로 인해 절개에 앞트임까지 풀로 해버린 나의 불쌍한 첫 수술 눈... 사실 내가 좀 더 알아봣어야햇고 추구미를 좀 고민해봣어야 했는데 넘 어렸고 정보도 없었어 ㅜㅜ 특) 100만원이 …
5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댓글 2 조회 225 좋아요 0
첫 쌍수 비대칭 소시지돼서 재수 각보다가 부산에서 연휴에 하게됨 하는김에 눈교랑 뒷트임도 함 근데 첫수술이랑 다르게 멍이 엄청 들어서 라인이랑 전체적인 느낌이 어떤지 감이 안잡힘;; 멍이 첫날이랑 거의 똑같고 빠질 기미가 안보이는데 멍 도대체 언제빠져?? 뒤트임은 아직 모르겠지만 만족중인데 쌍수 라인이 어떤지 모르겠어.. 눈교해야한다고 하던데 난 부리부리한 눈 싫다고 과하게는 절대 싫다했음 근데 지금 멍때문인지…
6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