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첫 성형이 콧볼축소였어 뭣도 모르고 콧볼잘랐는데 칼댄 자국이 정면에서 보면 보여 뭔가 절개된 자국.. 너무 흉해 ㅠㅠ 돌릴 수도 없고 레이져로 흉치료해도 차도도 없어~ 어쩜 이리...
어리석은 실수를 했는지 내 자신이 용서가 안됐어ㅠㅠ 지금은 체념 단계긴 한데... 수술 후 부터 지금까지 성실하게 하루도 안빠지고 좌절스럽고 분하고 우울하고... 사람 잘 못 쳐다 보고 븅ㅅ 처럼지내ㅎㅎ
가장 큰건 나도 콧볼이야. 모든게 바닥이었을때 돈독오른 실장이 짜준대로 그냥 소모적으로 얼굴 여기저기를 막 다 했었어. 벌써 10년도 넘었다 ㅎ 피부도 얇은데 코재수술에 콧볼축소까지 했는데 구축와서 거기서 코재 다시하고.. 흉터관리고 뭐고 아무것도 안알려주고 안해줬고 비대칭으로 잘라놔서 되게 웃기게 됐거든. 절개 자국 아직도 보이고 (근데 코 자꾸 건드려서 코피부 엉망돼서 흉터도 모공 뽕뽕같은 흉터인데 걍 피부 엄청 안좋은 것 처럼 보임ㅎ)
근데..내가 글을 다는 이유는 자신이 용서가 안된다고 하길래..
그냥 자신을 다독여줬으면 좋겠어서 달았어~ 나도 계속 자책하고 사람들 앞에서 위축되곤 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니까 무뎌지더라고.
앞으로도 많은 시간 있으니까 관리 잘하면서 나아지길 바래~ :)
안녕하세요
제가 5월 21일에 와이구강에서 양악수술과 윤곽2종을 하고 이제 2개월이 지났습니다ㅎ
전어렸을 때(학생시절)부터 긴 얼굴로 오이 같다 넌 얼굴이 길다 이런 소리를 많이 들어서 성인 돼서 수술하자고 생각을 계속했었는데 드디어 해결한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군대를 전역하고 수술하려고 병원을 돌아다니다가 일단 교정을 먼저 하자라는 생각에 치과를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이건 교정만으로는 개선의 여지가 안 보인다고 수술을 병행해야 한다고 했습…
가슴 수술한지 10년이나 됐네
원래 슬랜더 체형에 가슴은 거의 AA컵이었거든
겨절, 물방울, 엘러간(가물가물)으로 했고
내 몸에 넣을 수 있는 최대치를 해서 D컵이 됐어
모양은 아직도 만족스러워
너무 처지지도 않고 밥그릇도 아닌
딱 예쁜 가슴 모양으로 10년째 유지 중이야
촉감은 하늘 보고 누우면 딱딱한 느낌이고
그 외에는 만져보면 말랑해
그치만 가슴 안에 뭐가 들었다는 느낌은 들어
(내가 마른 편이라 그럴 수도 있어)
…
코 정보 얻으려 온김에 쓰는 후기 !
매몰 + 눈교 + 앞트임 했고
수술 당일 재상담 해주고
수술방에서 최종디자인 하는점이 맘에들었어
특히 붓기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붓기랑 멍 없는게 원장님 특기라고 계속해서 얘기해주셔서
결정했어 디자인 꼼꼼히 하시고 상담때도 1시간 봐주면서
얘기해주셨어 경과체크때도 항상 잘봐주시고
대기도 심한편 아니었어 1인병원이라 안심했고
수술후에도 회복실 와서 다시 한번 체크해주셔서
너무 만족했고 수술후에도…
어렸을 때부터 볼살이 통통했어
남들은 나이들면 저절로 빠진다고 했지만
나는 여전히 얼굴만 통통했어
볼살이 많으니 더 빨리 처지는 것도 있고
턱살도 점점 늘어나서 달걀수술을 하게됐어
(유튜브에서 보고 찾아감)
결과적으로는 얼굴 볼륨이 확 줄어서 만족해
그치만 탄력은 기대치를 낮춰야 함
피부 안 쪽에서 레이저로 구워서
얼굴 라인이 쫙 올라 붙는다고 했지만
실제로 수술해보니 그렇진 않은 것 같아
지방을 빼서 얼굴 볼륨은 줄었…
팔뚝지흡 고민하다가 4월말에 수술하고 이제 3개월됐어
사실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뒷모습 사진을 보고 나서야 얼마나 팔뚝이 두꺼웠는지 깨달았잖아.. ㅋㅋㅋㅋ
역시 남이 찍어준 내 모습을 봐야하는거 같아
지흡도 수술이니까 통증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난 솔직히 생각했던 것보다 통증도 덜했고, 수술 자체도 금방 끝난 기분이였어
예뻐지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고통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해
덜렁거리던 팔뚝에 살이 없으니까 어…
평소에 미간 넓은+몽고주름+무쌍 이 너무 스트레스였었어서 방학한김에 쌍수+앞트임 해버렸어! 발품은 두 군데 갔었는데 지인추천으로 간 곳이 상담이 너무 믿음직스러워서 바로 결정해버렸어 ㅎㅎ(혹시 해서 말하는건데 발품은 최소 3군데는 가봤으면해… 나는 시간도 없고 쌍수로 인한 기대가 크지 않아서 그냥 2군데만 갔어) 라인은 요즘 유행하는 세미아웃으로 잡았는데 어떤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