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봐도 과하게 딱 보여서 성형했네?할 정도 아니면 나는 잘 모르겠던데ㅠㅠ
눈만 했는데 그런 소리듣는건 예뻐서 아냐?
아니면 그 남자애가 술자리에서 농담이랍시고 선넘는거 같은데.. 울지마ㅠㅠ
그리고 다음에 또 그러면 따끔하게 한마디 해줘!
돈보태준것도 아닌데 남들있는데서 말 예쁘게 한다고
괜히 나까지 화나네ㅠㅠ
성형을 많이/적게 한 기준을 고민하고 본인을 검열하면 쓸데없이 걔한테 휘말리는 거야.
그 발언 한 인간한테는 사실 성형 많이/적게가 전혀 중요하지 않아. 예사를 후려쳐서 자존심 깎아내리는게 목표지. 그 인간 인성이 쓰레기인 것 뿐임.
그딴 놈 친구 취급하지말고 예사는 예사대로 행복하게 지내면됨!
뭐야 그 남자애 진짜 이상하다 진짜 자기 눈에 부자연스러보였어도 그렇게 기분 나쁘게 말할일인가;;? 글만 봤는데도 남자애는 그냥 자존감 낮고 자존심만 쎈 사람 표본같은데ㅋㅋ 예사가 예쁜데 자기는 안 만나줄거같으니 그냥 쌍수 한걸로 트집잡고 일부러 상처줄려고한거같어 신경쓰지망!
10년전 쯤 퇴사하고 퇴직금으로 치아교정 시작했어
그때는 상담받는게 너무 힘들어서 많이 안알아보고 두군데 정도 받았는데 당시 치아교정 전문 병원으로 새로생긴 곳에 이벤트가로 세라믹 시작했음. 여긴 참고로 지방이야
원래 덧니 입툭튀 심해서 어릴때부터 맨날 교정하고싶었는데 해외왔다갔다 하느라 20대 후반에야 시작했어. 입툭튀 때문에 무조건 발치 원했음. 부작용 이야기도 많이 듣고 했지만 스스로 미적인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하고싶었…
나는 이번에 기린성형외과에서 눈 뒷트임이랑 밑트임을 했어! 절개 방식이었고 수술한 지는 지금 딱 3주 정도 됐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솔직하게 후기 남겨보려고 해.
사실 수술 전에 고민 엄청 많았거든.
내가 원래 눈매가 조금 날카로워 보여서 사람들이 첫인상에 살짝 부담스러워하는 느낌도 있었고, 뭔가 항상 사나워 보인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어. 그래서 ‘조금 더 순해 보이고, 인상이 부드러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는데…
이미지가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