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수술 후>윤곽의정석에서 핀제거 수술을 받은 지도 벌써 4주차가 되었네요.
여러모로 걱정이 많았던 수술, 무사히 집도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과 고민중이신 다른 분들을 위해 저의 경험을 적어볼까 합니다.
7년 전, 타 병원에서 양악 수술을 받았던 저는 종종 핀 주위로 트러블이 일어나거나 퉁퉁 붓는 증상을 겪는 탓에 핀제거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을 찾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요. 다른 병원에서 수술했다는 이유로 상담도 전이 거절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저를 받아주는 몇몇 병원을 찾을 수 있었지만, 나사가 너무 오래되고 깊숙하게 박혀있어수술을 한다 해도 100% 제거가 힘들다는 공통된 답변을 받게 됩니다.
어느 병원을 가도 장담할 수 없다는 답변만 들은 저는 그야말로 절망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이미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 저는 고심 끝에 윤곽의정석을 선택했습니다.
여러곳을 상담해 본 결과, 실장님부터 원장님까지 가장 신뢰가 갔던 곳이 윤곽의정석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먼저 상담을 했던 실장님은 강요나 예약유도 없이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셨고, 이후 원장님께서도 솔직하고 냉철하게 상담을 해주셨답니다.
물론 100%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는 상담 내용은 동일 했어요.
하지만 이때 원장님께서,
“어려운 상황이 와도 끝까지 핀을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씀해주신 것이 저에게 확신을 주었어요. 적어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실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어요. 혹시나 성공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수술 직전까지 걱정했는데, 그것이 무색할 정도였죠.
회복 과정도 순탄했어요. 당일 퇴원이라 걱정했는데 붓기도 그냥 볼이 좀 퉁퉁 부은 정도? 였어요.
사실 어디선가 핀제거도 양악만큼 붓는다고 들었어서 많이 불안했었거든요.
그런데 미친듯이 부어오르고 숨쉬기도 힘들었던 양악과 다르게 붓기가 너무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붓기도 별로 없었고 코막힘 같은 경우도 1도 없었습니다.
사랑니 뽑은 것처럼 볼이 조금 튀어나오긴 했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본래 얼굴이랑 거의 차이 없어지더라고요.
4주차가 지난 지금은 너무 쌩쌩합니다. 턱을 만졌을때 울퉁불퉁 만져지는 핀도 없고 너무 후련해요.
정말 고민 많았던 수술이었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가격도 너무 합리적인데다 좋은 결과까지 얻으니 너무 행복한 요즘입니다.
성공적으로 수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