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확실히 이전보다 샤프해진 턱라인을 볼 때마다 수술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워낙 소심하고 걱정도 많은 성격이라 오랜 기간을 인터넷 검색만 했었는데
어색하게 수술된 케이스도 많이 봐서 제 마음에 확신이 서는 실력있는 원장님 찾고 수술까지 결심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쳐 삼사오를 알게되고 수술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였습니다.
수술 후 관리로는 특별한건 없었습니다.
수술 후 일주일간은 상처부위 연고 잘 발라줬고 한달간 밤에 잠잘때 땡김이 착용한 정도네요. 원장님이 많이 당겨주셔서 초반에 수술 부위가 쭈글거리는 느낌이 있었지만 머리로 가려지는 부위라 크게 거슬리지 않았고 3주 지나니 완전히 펴졌어요. 턱라인이 이전보다 많이 샤프해져서 지인들이 수술한거 알아볼까봐 일부러 운동 열심히 해서 2키로정도 감량했는데 그 덕분에 수술했다고는 생각 못하고 살빠지니 젊어지고 예뻐졌네! 라고들 하더군요.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털어놨는데 병원 소개해 달라고 난리입니다.
깊었던 팔자와 마리오네트 주름이 옅어지고 자연스럽게 턱선이 살아나니 옷발 머릿발 화장발도 잘 받습니다. 얼마전 핸드폰 사진들을 정리하는데 4-5년전 찍은 사진 속 저보다 지금이 훨씬 어려보이더군요.
솔직히 울쎄라 써마지에 지난 매년 쏟아부은 돈 생각하면 왜 진작 수술할 용기를 못냈었나 싶습니다.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외모가 젊어지니 일상에서 활기가 넘치고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