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곡선사각턱+인비저블로 윤곽 1.5종 수술했습니당!
ㅅㅅㅇ 박원장님한테 받았구요
가장 중요하게 본 건 원장님 경력과 제 추구미와 맞는지인데
저는 화려한 것보단 자연스러운 걸 더 추구해서 원장님이랑 잘 맞았고 수술 이력도 많으셔서 안심이 갔습니다
혼자 가서 수술했는데 하나도 안 떨리고 수술방 들어갔을 때도 한숨 자고 나오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수술 후 깼을 땐 목이 정말 말라서 고생했어요ㅠ
제가 다행히 피통을 안 차서 피통을 찬 분들의 고통은 모르겠지만 저는 목마름의 고통이 정말 심했습니다.
그래도 저녁 10시쯤부터 간호사님께서 물통을 가져다주셔서 그 뒤는 괜찮았어요!!
퇴원하고 나서 지금까지도 딱히 큰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광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입 벌리는 것도 수월하고 밥 먹는 것도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직은 입이 잘 안 다물어져서 계속 입을 열고 있는데, 날이 갈수록 이 부분도 괜찮아지는 느낌이라 그냥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고 있네용
가장 중요한 붓기는 현재 2주 차 기준 그냥 얼굴살이 조금 통통한 사람 정도입니다.
제가 원래도 얼굴에 살이 없어서 그런 지 1주 차 때 사랑니 뺀 사람 정도의 붓기였어요!
딱 12일차 정도부터는 마스크 안 쓰고 생활할 정도로 많이 빠졌습니다. 붓기 관리는 딱히 한 게 없어요ㅎㅎ
산책도 귀찮아서 세 번 나갔습니다. 첫날에 병원 앞 약국에서 붓기 없애주는 약? 같은 걸 사서 두 번 정도 먹었습니다. (원래는 10번 먹어야 하는데도...)
가장 만족하는 점은 정면에서 봤을 때 차이가 확 난다는 점입니다.
긴 곡선 사각 턱 1종만 하시려는 분들은 제발 여기서 1.5종 상담받아보라고 권유하고 싶을 정도로요...
가족이 가장 객관적인 시선으로 본다고 생각하는데 제 동생도 많이 달라졌다고 수술 잘했다고 합니다.
아직 붓기 관리가 한 번 더 남았는데 빨리 시간이 더 지나서 부기가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뒤 후기도 종종 남기러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