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자가 예뻐질 수 있는 방법?
성형도 성형이지만 퍼스널 컬러도 진짜 중요하다고 느낌
윤곽하기 전 사진 보면 톤그로 오지는 탈색모였는데
윤곽하고 삘 받아서 머리도 차분한 색으로 다시 덮고
메이크업 분위기 싹 바꾸니까 진짜 새로 태어난 것 같음
솔직히 연예인 할 거 아니면 성형은 아쉬울 정도로만 하라는 말 많은데
나는 일단 전공 자체가 방송연예 계열이라
이왕 수술하는 거 2종으로도 최대한의 효과 뽑으려고
원장님한테 신경선 안 건드는 선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깎달라고 했다는 점….
광대에 탁구공 물고 있는 예사들은 알거야
셀카는 솔직히 앵간한데
남이 찍어준 사진이나 방송용 카메라처럼
진짜 사실적으로 나오는 매체에서는
누구세요 소리 절로 나오게 못생겨지는 거….
내가 앞에서 방송계열쪽 전공이라고 했잖아?
입시 시작한 고딩 때부터
카메라 테스트 하는 시간마다 광대 때문에 스트레스였음.
오죽하면 대학에서 교수님들도
넌 이목구비 참 괜찮은데 얼굴형이 미스라고…ㅋㅋ
솔직히 요즘 세상에 이런 말 큰일나겠지만
걍.. 내 전공 특성상 얼평이 당연한 구조엿음
그런 말만 듣다 보니까 자존감 당연히 낮아질 수밖에 없었고
대딩 때부터 과외랑 알바 열심히 해서 윤곽 자금 모음.
병원 결정한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한데
1.후기가 제일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었음
2.안전시스템
3.원장님 경력
다들 이정도는 보고 결정하는 것 같던데
나도 딱 남들 알아보는 정도로만 알아보고 정한 듯
김지명 대표원장님한테 수술 받았고
원장님한테 가능한 최대한으로 깎아달라고 말씀 드림
수술 후 진짜 겁나 만족하지만
먹는 거 좋아해서 다시 겪으라고 하면 너무 힘들 듯
근데 그만큼 전후차이 만족도가 너무 좋아서
울면서 수술은 다시 할 거 같애..ㅋㅋㅋㅋㅋㅋ
사진 찍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사진빨 잘 받는 조건은 나한테 맞는 스타일링이랑
얼굴형 이 두가지가 젤 큰 요소인 것 같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