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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FACE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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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후기]

무턱 보형물 1달 됐어요:)

예뻐지자^-^ 2010-01-11 (월) 16:02 14년전 2634
4년 전쯤 보형물 넣었다 염증이 생겨서 다시 빼버리고,
역시 재수술이라 다들 꺼려하시던걸
동네 입소문 난 병원에서 지난 12월 16일 쯤 실리 넣었어요.


턱 열어보니 4년이 지났음에도 흉살이 많아서 턱 열은 채로 3시간을 씨름하시던;;; 막 보형물 다듬으시고...
부분마취라 눈 감고 누워 있는데 어찌나 불안하던지..ㅎㅎ

무턱이 붓기 빨리 빠진다 어쩐다들 하셔도, 솔직히 자리잡는데 시간이 꽤 드는 수술인 건 잘 알고 있는데도,
재수술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수술 때 흉살 때문에 급히 보형물 다시 다듬으시던 중간에 뭐가 잘못 된 건지,
턱이 아직도 주걱턱에 말상이에요.

벌써 약 한달 되어가는데 왜 이렇게 주걱턱 같을까요..

에휴... 참다참다 오늘은 눈물을 한 바가지를 쏟았네요.
한달간 아무데도 못 나갔는데... 정말 주걱턱에 말상인게 너무 심해서... 1달이나 됐는데...

턱이 짧진 않고 뒤로 밀려난 형태여서,
웃거나 입에 힘주고 있으면 계란형 얼굴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수술전엔 얼굴 작단 소리 많이 들었었는데, 수술하고 난 다음에 얼굴 정말 크단 소리도 종종 들었고요.

젤 속상한게, 주변 사람들이 딱 보다 눈 피하면서
'어머, 잘 됐네...' 하면서 말끝 흐릴 때...


저번주에 라섹을 해서 안경을 안끼고 제 얼굴이 적나라하게 보이니 정말 눈물 밖에 안나네요.

1달이 됐는데도 이렇게나 붓기가 많은 걸까요?
대체 언제쯤 빠질까요...
붓기가 있단 기분이 아니라 주걱턱이란 인상이 들어요.

에휴... 정말로 턱이 짧은 분들은 좋지만, 턱이 기신 분들은 그냥 무턱인채가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얼굴이 커지는건 정말 어쩔 수 없는 부분인것 같아요.
턱이 생기느냐, 작은 얼굴 유지하느냐 이걸 잘 생각해서 하셔야 할 듯...
Translating


댓글 6건
이아러디 2010-01-12 (화) 03:09 14년전 신고 주소
저도 약간 긴무턱인데...........긴무턱이면 턱꿑을 뼈를 자르고 보형물을 넣어야한다는데 걍 보형물만 하려하는데 고민되네요 ㅠ
예뻐지자^-^ 작성자 2010-01-12 (화) 10:44 14년전 신고 주소
뼈 손대는 건 무서워서 그냥 보형물만 넣었더니... 병원에선 붓기라고 우기는데, 솔직히 턱 길이가 무시못하게 길어지니 정말로 주걱턱처럼 보일 수 밖에 업슨 것 같아요.,..
루미아 2010-01-14 (목) 00:43 14년전 신고 주소
전 무턱 3주차 되었는데 완전 말상이었는데 이틀전부터 또 빠지기 시작하네요
우울증 걸려 죽을뻔 ㅜㅜ 님의 심정 충분히이해합니다. 한달인데 진짜 우울하시겠어요 ㅜㅜ 쫌만 더 기다려봐요~ 저는 의사샘이 앞으로 넣어주셨는데 님은 어떠세요? 만저보면 알것 같은데 .. 또 재수술이 붓기 더 늦게 빠진대요~ 더기다려 보세요 아 그리구 멀쩡하던 턱이 갑자기 몇년 지난뒤에 염증이 난건가요?? 무섭다 ㅜㅜ
예뻐지자^-^ 작성자 2010-01-14 (목) 14:47 14년전 신고 주소
4년 전에 했을 때는 수술 2주일만에 염증이 나서 뺐었어요. 1년 안까지는 잘 지내다 염증 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역시 보형물은 항상 조심해야 하는 듯...
계속 산책하고 마사지 해주니 좀 가라앉네요. 자리잡는데 역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듯 싶어요. 저도 앞으로 넣었는데, 원체 턱이 긴 형태였어서 그런지 좀 주걱턱 같아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러블리♡ㅋ 2010-01-14 (목) 21:20 14년전 신고 주소
저는 지금 수술한지 이틀째인데.. 아랫입술의 반쪽이 붓고 감각이 없어요 ㅠㅠ 님들도 혹시 그러셨나요??
예뻐지자^-^ 작성자 2010-01-15 (금) 16:41 14년전 신고 주소
전 두번 다 감각이상이 있거나 하진 않았어요. 대신 재수술 때 아랫니가 미세하게 좀 틀어졌어요. 넣으면서 치아나 신경을 건드리기도 하는 듯 해요. 사랑니 수술했을 때 신경을 건드려서 아랫입술 감각이 없었는데 3달만에 돌아도기도 하더라고요. 의사선생님께 물어보세요. 마취때문일 수도 있고.. 괜찮으시길.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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