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트임수술 여러 군데 알아볼 필요가 없움! 하나만 판다 ㅋㅋ 약 4-5년 전에 트임을 했을 때는 수술 직후에 봐도 티가 거의 나지 않을 정도로 효과가 미미했는데 지금은 전후 차이가 극명하게 보여서 완전 만족!! 근데 그만큼 수술 후 회복기간이 좀 걸리긴함 .. 트임은 비교적 회복이 빠른 수술이라 실밥풀고 간단한 화장이 가능하다는 등의 말을 나두 많이 들었는데 이번 수술은 그렇진 않더라구 ... 내가 생각하기엔 트일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트면서 그만큼 붓기가 심했지 않나 싶어(난 과해도 상관없으니 틀 수 있는 최대로 터달라고 함).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평소에 잘 붓지도 않고 부어도 빨리 빠지는 편이라 이번에도 그러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붓기도 더디게 빠졌고 특히 흰자가 많이 부어서 7일차에 실밥풀고도 한 2-3일은 흰자가 부어있었던 것같어.
지금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의 상태는 전체적인 얼굴과 흰자 붓기는 모두 빠진 상태이지만 눈끝은 아직도 살짝 붉고 실밥 꿰맨 쪽이 자세히 보면 자국이 남아있는 정도! 눈이 많이 시리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난 살짝 건조한 정도?였고 너무 시리다는 느낌은 없었던 것같아. 대신 땡기는 느낌은 좀 있었움. 이게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덜해져서 지금은 많이 괜찮아진 상태야. 그 외에는 따로 불편한 것도 없고 위에서 말한 것도 사실 수술 만족도가 더 높아서 견딜만한 것들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