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그냥 죽었다보시면 되는데
이틀째되는 오늘은 내가 이걸 왜 했을까 싶네요...
원래 싸이즈D컵이였다가 이런저런 외부요인에
의해서 a조금 넘치게끔 사이즈가 줄어서 수술을
고려해봤네요...근데...지금 c로 자연스럽게 하려고
320인가 25인가 한건데....실질적인 제 가슴무게보다
더 무겁네요....d일때 이런무게가 아녔는데 이건..
등이 저릿저릿하네요...의사선생님께 여쭤봤더니
보형물이라사 무거울 수 밖에 없다고...
계속 가래가 목에 걸려서 뱉어야하는데 기침하면
난 이대로 죽겠구나 하는 아픔이네요....
저도 수술하고 바로 내가 이걸왜했지...그냥 생긴대로 살걸하고 엄청 후회했는데~
전 겨절로해서 수발들어주는 사람 없으면 화장실 거동도 힘겨웠어요~눕고 일어날때 그 잡아뜯기는 고통...오뚜기처럼 털썩 누웠다가 발버둥치면서 일어나고ㅠ 누가 웃기면 심장 부여잡고 제발 웃기지말라고 사정사정했었는데...ㅋ지금은 그때보다 많이 적응되고 익숙해지긴했는데 회복과정이 너무 길고 고통스러워서 당시에는 가슴이 커졌다는 기쁨을 누리기힘든거같아요~그래도 시간이 약이라니 우리 좀 더 힘내보아요
[@이뻐질래yo] 애가 2년전이라서 아픔을 잊은걸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 확실한건 제가 받은 수술 중 제일 아픈 느낌이에요ㅠㅠ 화욜에 수술해서 이제 5일째인데 이제 일상생활은 왠만큼 손에 힘만 안들어가고 너무 쪼그려앉지않으면 땡기는 정도로 하루하루 나아지는 중이긴한데ㅠ 배로 온 붓기가 안빠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