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양쪽 높낮이랑 크기 차이도 심했는데
가슴이 전체적으로 작아서 옷 입을 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음
브라 뽕 만들어도 잘 모아지지도 않고..ㅠ
처음엔 단순히 크게 해야지! 하는 야망있었는데
원장님도 단순히 크게만 하면 안 자연스럽고
균형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더라구..
하긴 너무 크게만 하면 부해 보이고 어깨 아플거 같아서
원장님 말대로 내 체형에 맞게 결정함
수술 직후 2주는 솔직히 붓기 때문에 속옷 입기 불편하고
팔 움직이거나 누울 때 살짝 당기는 느낌 있었는데
실장님이 회복 관리 팁도 다 알려주셔서 큰 문제 없이 버틸 수 있었엉
3개월쯤 되니까 붓기 거의 다 빠지고 라인이 자리 잡았고
그냥 움직이는 것도 무리 없이 다 가능 하더라
간단한 조깅 같은 것도 쉽게 했구
확실히 초반엔 무거운 거 들거나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붓기차 마시면서 동네 한바퀴 도는 거 가장 중요한 거 같아 뭐든지 관리지 anjb
그리고 사이즈 욕심보다는 체형에 맞는 균형 먼저 생각하는 게 진짜 중요하구!
옷 입는 즐거움 생기고 자신감도 올라서 요즘 완전 행복ㅋㅋ
필러랑 고민했었는데 역시 보형물을 많이 하는 이유가 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