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재주가 없어서 생각나는대로 적음 ㅠㅠ
벗은 사진 다 안 올리는 거니까
누가 불펌하거나 가져가지 않겠지?
내 사진 퍼가면 죽음 ㅡㅡ
모태 마름+살쪄도 가슴엔 살 안 붙고
아랫배나 턱에만 붙어서
체형이 작으니까 평생 관리하며 살던 편이었어
아마 나랑 스펙 비슷한 예사들은
공감할텐데 조금이라도 살 붙으면
몸이 부해보여서 가슴 뽕 하는 것도
진짜 예민하게 골랐을 거임
그리고 뽕은 아무리 자연스럽게 한다고 해도
티가 날수밖에 없어서ㅜㅜ
억지로 골 생기는 건 아프기도 해서
가슴 수술 받게 됨
가슴 수술 비용....
너무 빡세서 처음에는 포기할까 하기도 했어
근데 내가 끊임없이 할까말까 고민하는 걸 보면
처음부터 쉽게 생각하던 건 아니구나 느끼기도 했고
솔직히 마블 가서 상담 들었을 때
사이즈든, 보형물이든, 원장님 설명이든
찝찝했던 게 하나도 없었어서
다시 맘 먹었을 땐 크게 고민 없이 서일범 원장님한테 받음
보형물은 모티바 썼다~
남들은 세빈이나 멘토도 촉감 좋다는데
내가 만져봤을 때는 넘사 모티바였어
병원에서 시킨 건 아니지만
내가 호기심이 좀 많은 편이라서 눈 감고 만져봤거든?
표면이나 촉감 다 모티바가 좋았어
근데 내가 살이 없으니까 이게 그대로 내 살성에
잘 풀어지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원장님이 그려려면 내 체형에 맞게 사이즈 넣는게 맞다고 해서
추천대로 넣음
크기도 맘에 들고 촉감도 마음에 들어
아직 회복 중이라 절개 부위는 꾸준히 지켜봐야 하긴 하지만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닥 가슴 수술 할듯
용사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