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1월에 디에이에서 가슴 수술했어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그때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 계속 얼굴, 몸매를 아무렇지 않게 평가해서 그때부터.. 외모 정병이 생김.. (하..ㅠㅠ)
디에이로 고른 이유는 회사 대표님이 거기서 하셔서.. ㅋ
다양한 시술 및 수술하면서 정보망이 좋으신 분이라 처음부터 여기서 할 생각으로 상담받았고, 바로 수술 날짜 예약 잡으면 할인해 준다고 하셨어요
최대한 크게 하고 싶었는데 가슴방이 작아 300/330cc가 최대라고 하셨고 최대로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보형물은 멘토 엑스트라 넣었어요 하나하나 만져봤는데 이게 제일 말랑해서요
일단 1층에 스벅 있는 거 제외하고는 건물 전체가 다 디에이여서 믿음(?)이 갔고.. 그래도 가슴은 큰 수술이라 걱정 많이했는데 수면 마취 깨고나서 통증이 아예 없었어요 저는 (신기함..) 간호사님께 원래 이렇게 안 아프냐고 물어봤는데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셨구요. 가슴에 압박 붕대 때문에 답답한 거 제외하고는 큰 불편함은 없었던 거 같아요 (통증은 없었지만 압박 붕대가 진짜 너무 불편했어요 ㅠㅠ)
겨드랑이 절개했고 왼쪽의 흉터는 거의 안 보이는데 약을 같이 발랐는데도 오른쪽은 흉터가 보여서 아쉽..
수술 후 1년까지는 만족했고 지금은 후회 중입니다 여리여리가 추구미인데 수술한 뒤로는 너무 부해 보이고, 무엇보다 주변 입김 때문에 생각 없이 홧김에 결정한 일이라 후회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