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선택 이유
-본인은 원래도 화려한 이목구비, 화려한 분위기 좋아함
갖고 있는 옷, 액세서리도 죄다 블링블링 ㅋㅋㅋ
첨에는 이 병원을 코로 알았고 코 수술하고 싶어서 상담 예약 신청했는데
가슴도 한다는 걸 알게 되니 급 가슴으로 회선 돌림;;
가슴이 더 하고 싶어졌음
-실장님 친절하고 동네 친구, 언니 같은 편안함을 느낌
원장님도 엄청 쾌남이셨는데 가슴 수술에 대해선 진중하게 말해주심
덩달아 코 수술 관한 것도 몇 가지 물어봤는데
귀찮은 티 1도 안 내고 다 답변 해주셨음
-그렇다고 바로 예약은 안 함
그날 집에 돌아와서 친구랑 전화하면서 상담 다녀왔단 얘기해줬는데
친구가 나름 성형박사라(눈, 코, 이마 지방이식 다 함ㅎ)
가슴 할 거면 공장형 xx 원장님이랑 소통 잘 되는 곳에서 하라고 강조함
-생각해보니까 내가 상담 다녀온 병원이
친구가 말해준 조건이랑 적합했음;;
그래서 행동파인 나는 또 병원에 재상담을 신청한 뒤
원장님을 한번 더 뵙고 예약을 완료함 ㅋㅋㅋ
수술날
-난 멘스 350cc 밑선으로 함
회복되는 대로 코 수술을 할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넘 비쌌던 모티바는 제외시킴
-사실 수술은 가슴 커질 기대만 하고 있고
통증이 제일 무서웠는데
혼자 뽈뽈대면서 지하철 2번 버스 한번 갈아타고
생각보다 멀쩡히 집에 갔음
-근데 내 생각엔 당일에는 그냥 마취기운 때문에 괜찮은거 같고
담날에 밀려오는 통증 때문에 좀 고생함;;
몸을 조금만 훽돌려도 좀 찌릿찌릿 얼얼했음
-아픈건 점차 괜찮아짐
일주일차 때부터는 커진 가슴의 묵직함만 달라졌지
아파서 가슴 부여잡고 아프단 생각은 안 들었음
-그러다 와중.. 붓기가 좀 많나? 싶었음
원장님 왈: 아직 2추라 그렇다 점차 빠질거라고 했고
사람차가 있지만 한달만 되도 티가 날 거라고 하심
지금 초반에 있던 배붓기도 거의 빠진 상태라
원장님 믿고 기다려보려고함
4주차 느낀점: 말마따나 아직 얼마 되지 않아서 완전 만족중!!
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전보다 커진 가슴+줄어든 통증 때문에
수술하길 잘했다는 생각 듦
그리고 병원 정할 때 친구가 대형병원 피하라는 말이
뭔뜻인지도 잘 알겠더라..
미리 예약만 하고 가면 긴 기다림없이 원장님 뵐수있고
궁금한건 바로바로 실장님한테 카톡으로 물어봐서 편했음
병원 자체는 수술후가 더 만족도 높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