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뼈가 각이 지고 사각으로 발달한 경우 인상이 투박하고 사나워 보일 수 있으며, 남성스러운 모습이 강조되어 여성분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선사하게 됩니다.
이를 다듬어서 브이라인으로 만들어주어 여성스럽고 작은 얼굴로 만들어주는 수술이 바로 사각턱 수술입니다.
이러한 사각턱 수술 후에 불만족스럽고 어색한 결과로 인해 오히려 본의 아니게 항상 머리카락을 내려 얼굴의 부자연스러운 윤곽 선을 가리려고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사각턱 수술 후에 아래턱 선의 윤곽이 지나치게 일직선으로 가파르게 내려온다거나 혹은, 아래턱의 각 부위가 지나치게 가파르게 다듬어져 있어 앞쪽(뺨 아래쪽)으로는 층이 지면서 이차각을 새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조금은 속된 표현일지 모르나 “사각턱 수술 후에 개턱이 되었다”라는 표현들을 일반인들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디까지나 얼굴의 윤곽선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윤곽선을 다듬는 과정에서 층이 지게 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방법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각턱 수술 시 부작용 중 하나인 신경관 손상으로 인한 입술 아래쪽의 감각이 영구적으로 회복 불가능하게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두개골 모습에서 보면 송곳니와 첫 번째 소구치 아래쪽에 작은 구멍에서 시작되는 감각 신경이 뇌까지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관은 CT를 통해서 신경관이 어떻게 지나가느냐를 트레이싱(tracing) 해 볼 수 있는데, 신경의 위치는 사람들에 따라서 많은 개인차가 있으나 수술 시 대부분 신경 구멍 밑으로 5mm 정도의 안전거리를 남겨두고 턱뼈를 다듬는 것이 매우 중요한 수술 포인트입니다.
사각턱 수술은 좁은 입 안쪽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야가 제한적이며 작은 수술 기구들을 사용해 턱뼈를 다듬는 수술이기 때문에 턱뼈의 주변을 지나는 혈관과 신경의 경로, 위치에 대한 집도의의 해부학적인 지식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안전도는 물론 집도의의 숙련된 기술력 또한 높이 요구되는 수술로 경력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합한 턱 라인과 그에 맞는 수술 방법으로 사각턱 수술을 진행해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 성형외과학회 회원
대한 성형외과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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