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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주사에 대하여 – 1. 레인보우 주사의 탄생 배경

라비앙성형외과의원 정재영 원장 2022-06-28 (화) 17:43 1년전

레인보우 주사라는 표현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레인보우 주사란 제가 여러 전문의 선생님들과 많은 연구 끝에 개발한 지방분해 주사입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윤곽주사 계통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윤곽주사와는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레인보우 주사를 개발한 취지 자체가 기존 윤곽주사의 한계점으로부터 나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레인보우 주사를 고안하게 된 계기는 크게 3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술후 붓기가 있는 다운타임 시기에 접하는 조바심과 불안감
얼굴뼈의 형태를 다듬는 사각턱 수술이나 광대뼈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의 다운타임(Down time)이 필요하며, 수술 후 붓기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수술을 처음 받아 보신 분들의 입장에서 불안하고 조바심이 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시가에 불안과 조바심을 들어주고 설명해주며 술후 붓기 경과에 관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둘째, 뼈의 조건은 충분히 변화했지만, 뼈를 둘러싸고 있는 연부조직 조건이 문제인 겨우
안면윤곽의 개선을 고민하여 오신 분들께 뼈의 형태를 다듬는 안면윤곽수술을 해 드리며 저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하였으나 더 이상 줄일 수 있는 뼈의 여유가 없는데도 수술 후 모습의 변화가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때 당면한 근육이나 지방 등의 연부조직 조건에 벽을 느끼고 남는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부조직까지 줄일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시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10여년 이상 경험해본 여러가지 포뮬러의 윤곽주사(PPC, Aminophylline 등)들을 종류별로 사용해봤지만 시술 후 붓기만 심하고 정작 효과는 크게 없었다는 것이 저의 결론이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사용해본 주사 성분 중 분명히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성분들을 조합하여 성분비율을 조절하고 임상적인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한도 내에서 1회 허용량의 1/10 이하로 조합하여 복합적인 포뮬러를 고안하게 되었습니다.

셋째, 안면거상술을 시행하며 깨닫게 된 피부 아래 조직들의 부위별 특성
저는 30년 가까이 안면윤곽 수술과 안면거상술에 매진해왔습니다. 안면거상술은 피부의 일부를 잘라내고 피부를 근육층으로부터 박리하여 전체적으로 당겨주는 과정의 수술입니다. 따라서 피부 아래에 위치한 지방층과 근막층을 일일이 박리하고 들여다보는 과장이 거의 일상이 되어왔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얼굴에서도 부위별로 지방층이나 진피층 등의 조건과 성질에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연부조직의 조건을 바꾸어 주는 주사의 포뮬러 또한 부위별 지방이나 진피층 그리고 근육의 조건에 따라서 차이를 두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고 여러 과정을 거쳐 레인보우 주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포뮬러의 정확한 성분비율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레인보우 주사는 생리식염수에 7가지 성분이 부위별 다른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고 TSJMNF로 나누어 각각 관자(T), 이중턱(S), 불독살(J), 광대 협부지방(M), 팔자주름(N) 부위에 특화되도록 제조하였습니다. 특히 F는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추가적으로 개발했습니다.

레인보우 주사는 철저히 통제된 환경에서 제가 직접 저희 병원 전문의 선생님들과 함께 제조하고 있으며 주사 특성상 주사 깊이와 주사 간격, 지점별 주사 용량이 굉장히 중요하며 부작용 없이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레인보우 주사의 작용기전과 연부조직의 특성을 이해하는 숙련된 집도의가 몇 가지 중요한 부분을 충분히 교육 받은 후 시술해야 합니다. ^^
안면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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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성형외과학회 회원
대한 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두개안면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화상학회 정회원
대한 성형외과학회 개원 협의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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