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수술한 쌍둥이엄마예요ㅎㅎ
오늘이 수술날이여서 그런지
전날밤 단 한시간도 잠을 자지 못하고 설레는 마음을 추스리느라 힘들었어요
도착한 병원에서는 저의수술준비를 위해서 분주하고 바쁜거같았어요
저는 간호사언니를 따라 회복실로 들어가 수술를 하기위한 모든준비를 시작하였지요
먼저 속옷까지 탈의한후 병원내에 소독된 일회용 티팬티와겉삼각팬티를 입고
리폼성형외과이름이 적힌 노란티셔츠와 회색 반바지를 입었어요
간호사 언니가 하나부터 열까지 차분하게 수술과정 밑 주의사항 등을 설명해주었지요
그리하여 수술동의서를 작성한후 몸의 사이즈측정을 꼼꼼히 한후 수술실로 들어갔답니다
그때부터 떨리고 긴장되기 시작
실은 저 무지하게 엄살쟁이인데다가 겁많은 여자예요^^;;)
저를 위해 간호사언니세분 모두가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많은 노력을 해주셨어요
걱정하지마세요~잘될꺼예요~처음은 다 그렇게 힘들어 하시지만 모두 잘 하구 가셨어요!등등
그위로의 "한마디한마디"가 큰힘이 되었지요^^*
원장님께서도 유머러스하셔서 마음이 너무 편한하니 좋았답니다.
(완벽하신 원장님)
그렇게 수술이 시작되었어요
손등에 얇은 링겔바늘하나 꼽고
꼼꼼히 소독이된 제 종아리에 바늘이 살짝 "
마취가 점점 되었는지 아프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다만 약이 들어올때 뻐근한 (?)느낌인데 아주 가벼운 뻐근함이라 크게 아프지않아요
원장님께서 "이제부터 시술을 시작해요^^*"라는 말씀으로 부터 모든게 시작되었어요
긴장이되어서 자꾸 큰 심호흡을 하면서 시술을 받아서 그런지 큰 아픔은 없었는데시술중에 발목이 아래위로 움직임이 있었고 신경을 차단할때 자다 쥐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확히 딱10초)
그렇게 한쪽 종아리 시술이 끝났고 바로 다음종아리 시술이 시작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