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첫수술때 무보형물로 수술을 했었는데 자연스럽게 되기도 했고, 복코가 잡히지 않은 점 그리고 어떤 각도에서는 매부리가 보이는 점이 불만이어서 재수술을 했어
재수술이다보니 이미 아는 고통을 한번 더 겪어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정말 여러가지 신경을 많이 써서 손품발품 팔고 많이 알아봤어
이미 후기들을 다 섭렵한 상태라 병원 상담전부터 사실 마음이 가서 정해둔 곳이 있었고, 발품가보니 확신이 들어서 루브르에서 하게됐어
걱정되는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사실 수술 결과는 원장님이 전부라고 생각해(후관리를 스스로 잘 하는 것 빼고) 내가 고민하는 부분과 해결방법을 한번에 캐치해내시고, 미감이 정말 잘 맞았어
수술 당일날 디자인 조율을 정말 세심하게 잘해주셨고 수술 들어갔어 결과도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워
복코 얄쌍하게 잘 잡혔고 옆라인은 정말 예술이야 오히려 사진에 안담기더라! 아직 앞볼쪽, 코끝붓기랑 어색한 부분은 남아있긴 한데 너무 마음에 들어 지인들도 너무 잘됐다고 하더라
붓기랑 멍도 첫수술에 비해 훨씬 없었고 따로 말씀드리지 않았는데도 자가늑 절개위치를 가슴 밑 그림자에 가려지는 비키니 라인쪽에 해주셔서 신경 많이 써주셨구나 했어
재수술까지 하면서 느낀점은 본인이 열심히 알아보고 고민하고 시간, 돈, 노력 아끼지 않는 것 중요한 것 같아 주절주절 후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다들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