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코 재수술하고 온지 10개월이 되가네요
언제 수술 했는지 까먹고 살다 요즘 인스타에 제가 한 병원이 자꾸 떠서, 생각난 김에 10개월차 느낀점 적어봐요ㅎ
첫수는 대차게 말아먹고 재수술알아보던중에, 재수술은 망하면 답도 없다는 이야기에 겁먹고 여기저기 상담 많이 다녔는데,
다녀봐도 딱히 제 맘에 들지 않고, 고민인 부분을 집어주기보다는 오히려 더 과도한 수술 권유하는 원장님들도 많아서
재수술을 하지 말까 많이 망설였어요.
그러다가 지금 제가 재수술 한 곳도 상담을 가게 됬는데, 여기는 원장님이 코만 보는게 아니고
코때문에 눈까지 망하고 인상이 사나워지고 나빠진걸 알아봐주셨어요
사실 쌍커플 한뒤에도 뭔가 썩 맘에 들지 않았거든요!
뭔가 저를 돈으로 보는 느낌이 아니라 여기서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수술 해야겠다 생각 한 뒤로는 빠르게 수술 날짜 잡아서 수술 했고, 저는 이마거상도 진행했어서
당연히 초반에는 멍/붓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만족스러워요ㅎㅎㅎ
10개월 지났는데 거상도 잘되서 눈뜨기도 편하고, 코도 꺼지거나 단차 생기거나 하는 거 없어요!
진짜 우여곡절 많았지만 그만큼 지금 만족도가 엄청 높은 거 같아요
나중에 나이가 더 들면 안면거상이나, 다른 거상도 살짝 생각중이긴 해요ㅎㅎㅎ
저는 여기서 코수술하고 너무 만족스러운데 생각보다 오래된 후기는 없는 듯 해서 느낀점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느낀거 말씀드릴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