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팔에 동그랗게 링웜이 생겨서 갔는데 팔만 봐주히는게 아니라 나음동병 2년만에 갔더니 기본적인 상태도 체크해주시고 질문도 엄청 세세히 하셔서 진찰에 믿음이 가요 설명해주실때도 사람에 비유해서 쉽게 해주시고ㅎㅋ 무엇보다 과잉진료가 일도 없다는 점이 맘에들어요 원장님 좀 특이하시긴 하지만 항상 감사한 분이에요
첫째 냥이가 자꾸 이유없이 털이 원형 탈모처럼 빠져서 몇번 방문했었고.. 그냥 오버그루밍해서 그럴거라고 진료 받았는데
다른 병원가니까 신장에 혹이 있더라구요. 신장때문에 탈모증상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좀만 더 자세히 좀 봐주시지 싶긴 했어요. 그랬으면 더 빨리 수술했을 수 있었을텐데..
부천 내에서 믿고 다닐만한 것 같아요.
대신 사람이 많은데 비해 공간이 넓지 않고 원장선생님 한 분이라서 대기가 깁니다.
타 병원에서 고양이 복막염 가능성 있다고 얼마 못산다 이상한 진단 받았다가 다시 찾아간 병원인데 선천적으로 신장 한쪽이 쪼그라들어 있을 뿐 문제 없다고 하셨고 실제로 고양이 몇 년 째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동물병원 과잉진료 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자주 올 필요 없고 년에 한번 신장 검사 받는게 좋겠다고 추천하셔서 더 믿음이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