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가 거의 없어요.
아예 없다고 해도 무방한데요,
이상하게 사람 만나고 서로 맞춰주고 이러는게 전 스트레스더라구요ㅠㅠ
만나면 거의 술 마시는데, 전 세상에서 술먹는 돈이 젤 아까운 사람이라..
어쩌다보니 이제 혼자가 되었는데 세상 편하네요.
20대 초반에는 외로워서 울고, 나는 왜이러지 자책도 많이 했었는데
오래 만난 찰떡궁합인 남자친구랑 반려견이 있으니 이제 전혀 상관 없어요..
친구란거, 있으면 물론 좋지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느껴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