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5개월 정도 사귀었는데요.. 인성도 좋고 저 많이 좋아해줘서 잘 사귀고 있어요. 그런데 가끔.. 좀 슬퍼질 때가 있는데...ㅜㅜ
남친 몸매가 맘에 안들어요ㅠ 남친이 허리가 긴 체형이라 다리가 짧고 정말 두꺼워서 사람들이 쳐다보고
흉 보구... 친구들도 사진보여주면 표정관리를 못해요.. 저보다 키가 큰데 (저 168 남친 180) 다리길이는 비슷하거나 좀 짧아보이기도 해요.. 순박한 사람이라 관리도 잘 안해서 뚱뚱한 편이라 옷도 잘 못입는 편이고.. 포옹하고 있으면 귀 뒤에서 냄새나고 등등ㅠㅠ..
그래서 살 좀만 뺐으면 좋겠다라고 한다든가 향기나는 바디워시 같은 거 선물하면 진짜 서운해해요ㅜㅜ 저도 아주 예쁜 편 아니고 통통한 편이고.. 외모 지적하면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런 말 안하려고 하는데 가끔.. 진짜.. 너무.. 우울해질 때가 있어요.. 이럴 때 어떻게 하세요 다들?ㅠㅠ 제가 남자 외모따지는 철없는 무개념녀인가요ㅜㅜㅜ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