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실패없이 해보겠다고 실리콘 비중격 귀연골 다 썼는데 복코 교정은 개뿔.. 그냥 내 원래 코에서 조금? 높아짐..
참다 참다 재수 병원 알아봤고 병원 너무 많아서 찾아본게 유튜브.. 요즘 병원에서 영상 같은거 되게 많이 올리잖아.
거기에 진짜 재수술이랑 늑연골 같이 까다로운 수술 많이 다뤄본데는 그런 영상을 중점적으로 올리는 곳들이 많거든.
나도 이걸 참고 많이 해서 병원 알아봤고 자가늑 전문인 곳들로 골라 재수술 상담 다녔어.
내가 고른 곳은 그냥 말로만 하는 곳이 아닌 엑스레이로 장비로 상태 체크하고 코 모양을 정말 꼼꼼하게 봐주던 곳에서 수술하게 된 것 같아.
이런 사소한 것 하나로 전문 병원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다 생각해.
재수술 하고 나서 어느정도 붓기 빠졌다? 느낀 건 2주차. 아직 코끝 단단하고 아침이면 잔붓기가 더 올라오긴 했지만 코 휘어보이는 것도 덜하고 복코도 교정 잘 된 것 같다 생각했었어.
원래 코수술 하면 옆면만 볼게 아니라 정면도 필수로 봐야 한다고 하잖아. 수술할 때 비공, 비주 위치까지 세밀하게 디자인 잡아서인지 옆면이든 정면이든 자연스럽게 개선 됐다 생각해.
성형은 사람마다 또 원하는 스타일이 다르고 취향 차이가 커서..... 이런 말 하기 조심스러운데.... 한가지 확실한건 사람들이 복코 수술로 많이 찾고 유명한 병원은 이유가 있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