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다니다 키우게 된 고양이 아이가 몸이 안 좋아보여서 검사 받았는데 복막염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후는 좋지 않았고 결국 병원에서 떠나보내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진단이나 상담을 매우 조심스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입원 중 위급상황 공유 및 관련 치료 방법 안내 등 여러 모로 신경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부천으로 이사와서 8년째 다니는 24시 병원임.
솔까 병원비는 저렴하지 않다.
그러나 대표원장님 수술실력 끝내줌. 손빠름.
서울대병원 진료간 날 급성으로 담관폐색왔는데
교수가 안식년이라 병원에 없어 응급이지만 처치불가.
긴박한 상황이라 선택의 여지없이 급하게 와서 수술했는데
무사히 우리아가를 퇴원시켜줬고 1년 3개월 지난
지금까지 건강함. 큰 병원이다보니 사람병원처럼 페이닥터들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음.. 안식년이었던 그 서울대교수 제자가 현재 외과과장으로 와있어서 수술 더 잘하는 듯.
잘 놀던 애가 하루만에 상태가 확 변해서 갑자기 옆으로 픽 쓰러져 급하게 병원 데려갔더니
카운터에서 응급이라고 먼저 들여보내주시고
진료, 검사 중간중간 계속 불러서 상태 설명 열심히 해주심
상태 너무 안좋다고 마음의 준비 하라면서 면회도 수시로 시켜주시고 너무 감사했음
강아지는 다행히 며칠 있다가 기운 차려서 퇴원함
밤에 산책하고왔는데 왼쪽 앞다리에 진드기가 발견되어서 급하게 24시 동물병원 찾아 방문
동네에 24시 동물병원이 있어서 마음도 안심되어서 방문했는데, 카운터에 앉아 계신분 인사도 없고
시트 작성하라는 말이나 안내도 없이 그냥 멀뚱멀뚱 앉아서 쳐다보고 핸드폰 하셔서 기분이 안좋았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진드기 떼어서 다리랑 다 뗀거 확인해주신다고 보여주시는데 옆에서 보조하시는 분 징그럽다며 소리지르시고,,
여러모로 간단한 시술이었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