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인한 강직 증상이 발현되어 내원했습니다. 노견에 심장도 좋지않아 약 복용중이었는데 잘 관리되어 평소에 이상 증세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현충일에 갑작스런 강직 증상이 생겨 급히 방문했는데 심각한 증세의 강아지도 없었음에도 대기를 많이 했습니다. 걷지도 서있지도 못하는 강아지를 안고 울 수 밖에 없었어요...그리곤 mri를 찍어야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있다고 하셨죠. 물론 알고 있지만 노견이라 마취 자체가 큰 위험 부담이라 고민하고 말씀드린다고 했는데 시간이 얼마없으니 빠르게 결정하달라고 재촉하신 부분을 제외하고는 시설도 장비도 좋았습니다. 급한일 있지 않는 이상 가진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