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가 최근 관절이 좀 뻣뻣하고 산책할 때 다리를 절뚝거려서 걱정돼 동물병원에 데려갔어. 선생님이 상태를 확인하시고 레이저 치료를 권하셨지. 통증 완화와 염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레이저라니 좀 신기하고, 효과가 있을까 걱정도 됐어. 병원에 도착해서 레이저를 다리 쪽에 맞췄는데, 강아지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지 의외로 얌전히 있었어. 치료 시간도 짧아서 부담이 크지 않았고, 몇 회차를 반복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하셨어. 집에 와서는 조금 더 활발하게 움직이고, 절뚝이던 발도 전보다 편하게 쓰는 것 같더라. 이번 경험을 통해 수술이나 약 외에도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앞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면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겠다는 안도감이 생겼어. 강아지가 더 오래 편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꾸준히 치료를 이어갈 생각이야.

과잉진료,오진료로 악화된 부상 타병원 진료 후 완쾌.

비숑 발 바닥 갑자기 피나고 진물나는 등 문제점생겨서 방문.
어떤 부상인지 왜이렇게 된건지 그런건 없이 그냥 레이저치료 필요하다고 함.
레이저+발붕대+진료비 등 약 209000원정도 결제함.
대기시간+진료시간 포함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림.

몇일지나도 강아지가 발때문에 불편해하는 듯 해서 다른 병원 방문, 붕대 푸르자마자 썩은 냄새가 심했음.
원래 발바닥 작은 틈 한부분에 이상이 있었는데
병원진료 이후 발바닥 전체가 진물나고 썩은것처럼 변함

다른병원가서 약바르고 약처방받고 일주일정도 지나고나서 멀쩡해졌음
타병원에서 이거 발 왜 꽁꽁 싸매놓고 약도 안바르고 조치안했냐고 뭐라고함

여기 수의사분 진짜 옛날부터 동물병원 운영하신 분입니다. 십몇년전에 강아지키울 때부터 여기서 진료 받았었어요. 강아지가 무지개다리건너고 한참 안가다가 고양이 키우고 다시 가기 시작했는데 동물병원이 보험이 안되다보니까 옛날부터 가격적인 메리트는 많이 없었습니다ㅠㅠ 그래도 과잉진료 안하시고 전문성 있으신 거에 만족해서 계속 다니고 있어요. 고양이 키운 이후에 중성화 수술, 스케일링도 여기서 받고 신장 결석으로 요도 막혀서 카테터? 수술도 받았었는데 다 잘 받아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 심장사상충 걸렸는데 혈뇨를 볼 지경까지 몰랐다가 병원 다니면서 3기-말기 정말 위험한 정도에 알았고 이미 심장에 성충들이 바글했어요..
인터넷 수소문해서 이런 사례 견주분의 글 보고 이 병원 찾아갔습니다.
다른 병원은 바로 수술해서 성충을 꺼내야한다했지만 심각하게 많은 상태라 쇼크사 위험이 너무 높아서 가능한 주사 약물치료로 하고싶어서 이 병원에서 끝까지 치료했어요ㅠㅠ 병원비는 솔직히 저렴하지 않습니다 구리에 있는 병원 치고도 비싼 편이고 이렇게 큰돈 들여 다니는데 뭐하나 그냥 주는거 없구요^^; 하지만 주사로 할 수 있다는 원장님의 안정적인 태도에 믿고 맡겼어요 병원은 한 6개월 좀 안되게..? 다닌 것 같네요
결국 완치는 했습니다 강아지 안전하게 치료해주시고 살려만이라도 주신게 어딘가요 그깟 돈 다시벌면 되는거..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