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 초반은 쌍커풀 수술 전과 후로 나뉜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음. 대학교 들어가기 전에 쌍커풀만 한번 찝자.. 해서 찝었는데 왠걸 쌍커풀만 해도 사람이 되버린 것임. 어디가서 '너 눈 진짜 이쁘다'라는 소리는 거의 반 이상 듣고 다녔음. 물론 눈만 ㅎㅎ 트임 하나도 안하고 쌍커풀만 했는데도 사람이 달라져서 신기했었음! 재수술은 생각 안하고 있고 너무 만족
내 친구는 부분절개로 했다가 풀려서 자기 쌍커풀로 돌아왔는데 풀리거나 부어서 사라질 걱정이 없움! 울거나 부으면 그냥 쌍커풀이 도톰해짐! 눈 감으면 눈 앞쪽으로 절개라인이 살짝 보이는데 말 안하면 아무도 모름! 완전절개라고 다 티나거나 화려한 건 아님 나는 눈 라인에 최대한 맞춰서 해줫는데 지금은 낮아져서 인라인속쌍같이됨
단점
친구랑 같은 병원에서 했는데 친구는 완전절개했는데도 풀림... 눈 지방이 너무 많거나 눈이 너무 작으면 먼저 물어봐
원래 무쌍에 엄청난 꼬막눈.. 진짜 바늘구멍 같이 작은 눈이었어서 만족도가 높음. 눈이 일단 커졌고 눈이 바뀌니까 이미지도 바뀜. 아무래도 하고 안하고 자신감도 좀 달라질 수밖에 없음. 완전 절개라 풀릴 걱정은 없음
단점
완전절개 아니면 풀릴 눈이라 어쩔 수 없이 완전 절개를 했지만, 티 많이 남. 15년이 되어가지만 눈 감으면 절개라인 티가 많이 나고 애초에 라인이 조금 잘못 잡힌 탓도 있지만 소세지 같음. 지금도 이 라인때문에 콤플렉스임. 그냥 눈으로 볼땐 모르지만 사진에서 보면 라인이 너무 이상하고 징그러움. 이건 수술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병원에서 라인 이상한거 리터치(재수술)해줬음에도 제대로 안해주고 그냥 앞 라인만 낮춰서 라인이 이상한 문제가 더 큼.. 완전절개는 어쨌든 티가 아예 안날 수는 없음
생애 첫 수술이라 6개월을 발품팔고 고민해서 결정한 수술!
원래 눈이 겉쌍이긴 한데 눈두덩이에 지방이 있는데다가 눈이랑 눈썹이 좁은편이라 사나워보이는 게 싫어서 수술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수술 2주차까지는 붓기랑 멍이 엄청났는데 아침 저녁으로 매일 산책해주니까 점점 붓기 빠져서 2~3달차에 라인 잡혔어요!
짱짱하고 잘 안풀림 눈위에 지방이 많았어서 절개로 해서 확실히 라인이 확실히 또렷해보임 그래서 눈도 더 커보여 눈에 살 많으면 무조건 절개 추천해 실밥 푸는것도 안아팠음 다만 붓기 빠지는데 오래 걸리고 눈이 살짝
짝짝이긴 해 흉살도 오래감..쌍수한지 세달돼서 그런가 아직 눈감으면 티 많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