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하는 프락셀. 요새는 뭐 더 종류가 많아졌지만 모공 레이저는 정말 비추천함.
나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면 절대 하지 않을거임.
스무살 무렵 경락관리 목적으로 찾아간 피부샵에서 발현한 여드름으로 고생하다가 흉터치료 목적으로 10회 이상 받았는데 이걸로 피부가 극 예민성으로 바뀌어버림.
일단 여드름을 완전 잡았다 생각해도 호르몬이나 여러 영향으로 자꾸 생기고 피부만 예민해짐 ㅠ
혹시 여드름으로 고생하고있다면 피부 레이저는 멀리하고 차라리 스킨부스터와 클렌징에 관심을 갖길 권유함
3회? 5회 받음. 여드름 효과에 효과적이라 해서 했는데 회차 끝나고 나니 어딨는지 모르겠는 수준. 대신 싸갈! 레이저 전 압출이 눈물 날 정도로 아픔. 피부과 가는 날은 자전거 손잡이를 잡은 손을 놓고 싶을 정도로… 시술 끝나면 화끈거리기는 하는데 진정 관리에 신경 써주는 곳을 가는게 좋을듯
여드름이 좀 심했었어서 흉이 심한 피부였는데 확실히 10회?정도 받고 나니 흉이 옅어지긴했음. 근데 완전 드라마틱하게 흉이 없어진건아니고 전보다 나아져보이는 거라서 크게 기대하고 받기보단 전보다 나아진다고 생각하고 받으면 좋음. 아픔은 압출정도의 아픔이랄까? 참을만 했음.
수술 전에는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았는데 상담을 통해 충분히 설명을 듣고 나니 마음이 놓였어요. 의료진도 친절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었습니다. 회복 기간 동안에도 관리 방법을 잘 안내해주셔서 큰 불편 없이 회복할 수 있었고, 결과도 만족스럽습니다. 주변에서도 자연스럽다고 해줘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