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겁나 무례한 남자새끼가 하나 있는데 입사하고 한 일년동안 거슬렸는데 오늘 선 제대로 넘어서 진짜 가만두고싶지 않음 ㅠ 빡쳐서 잠도 안오네 ㅠㅠ 경력직으로 들어간거라 내가 걔보다 조금 늦게 입사했어도 그따위 대접받고 그런 말 들을 위치는 아닌데 걔눈엔 내가 얼마나 한심하고 만만해보이면 이럴까 싶어서 현타옴ㅠㅠㅠ 사실 우울증 심하게 온뒤로 대인기피증 생기고 전보다 뭔가 멍하고 머리도 잘 안돌아가는거 같은데 ㅠㅠ 우울증을 아직 극복 못한건지 아님 내 성격 자체가 변하건지 먼가 말도 똑부러지게 못하고 어버버해서 항상 이새끼한테 당하는거 같음ㅠㅠ
내가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파장 일으키고싶지 않아서 참아왔는데 그게 문제였나봐ㅠㅠ 어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윗선에 알렸더니 지도 그게 잘못된건지는 아는 눈치던데 ㅠ 알고보니 그인간이랑 그새끼랑 한패여서 ㅠㅠ 그새끼를 잡는게 아니라 주위에 다른 엉뚱한사람한테 다 뒤집어 씌우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이딴식으로 나오는데 어이가 없어 ㅠㅠㅠ 아니 여초에서 여자들끼리 기싸움 하는것도 아니고 남자들이 여자 하나 상대로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ㅠㅠㅠ 글구 나도 나름 많은거 포기해가면서 이자리 까지 어렵기 올라온건데 너무 현타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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