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 때도 못생긴 편 아니었고 예쁘단 말 종종 들었음
대학교 좀 늦게 온 편인데 학교 오고 예쁘단 소리 엄청 많이 들었는데 자존감이 너무 낮음 ㅜㅜ 내얘기....
연애 못하고 있어서 그런가,, 나 연애 못하는 거 한탄할 때 주변에서 다가가기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다 거의 거기에 근접한다 라는 얘기도 몇 번 들어봄 이건 근본적으로 어케 해결해야되지 외모정병 있어서 그런듯.. 가정환경에는 문제없음 오히려 화목해 주변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으앙ㅠㅠㅠ 외모 정병은 어떻게 해야 나아질까... 아니면 칭찬일기 같은거 써보는 거 어때? 글로 쓰기 귀찮으면 핸드폰 메모장에다가 써도 도움 많이 될 거 같은데!! 난 이걸로 자존감 많이 채웠어 아니면 다이어트..? 이미 말랐다몀 필요없지만 나는 날씬에서 마름으로 가는 다이어트 1년동안 했었는데 그 쯤에 진짜 행복했던 거 같아 다이어트로 얻는 성취감이 무시 못하더라고
매일매일 거울보면서 예쁘다고 해줘
사소한거라도 목표로 잡구 성취감을 느껴바
외모 자존감만 낮은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낮을수도있어
근데 정말 맨날맨날 나한테 예쁘다고 해주다보면 진짜 이뻐보여
나도 외모 자존감 엄청 낮았는데 그냥 예쁘다 예쁘다 하니까 어느순간 맘에 안들었던 부위도 맘에들고 좋더라
그거 뿐만이 아니야 평소에 모르는 사람한테 말을 잘 못거는 편이라면 학교 친구들한테 스몰토크 시도해보는거 그런 사소한것도 나는 목표로 잡고 하루에 하나씩 해봤거든
근데 조금이지만 달라지긴 하더라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랑 춤도출수있어
그리고 안좋은 점보다 좋은점을 더 바라보려고 해봐
만약에 내가 코는 안이쁜데 눈이 이쁘면 코를 보지말구 눈을 보는거지
성격도 소심한데 꼼꼼하고 섬세한 장점이 있으면 꼼꼼하고 섬세한거에 더 집중해서 너를 바라바바
분명 예사도 장점이 많을거야
외관적으로 예쁘지 않은 사람도 자존감 높고 행복한 사람이면 누구든 예뻐보이더라고
자존감 낮은 고민거리를 개선하려고 생각하는거 부터 달라질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언제나 화이팅이야
난 너만큼 예쁜건아닌데 상황이 좀 비숫함
나같은 경우는 연애보다는 그냥 같이 있으면 정말 편한,
쌩얼에 후줄근 패션 깔 수 있고,
내 외모에 예쁘다는 평가도 일절 왈가불가 안하는 친구가 필요했던 것 같아. 같이있으먄 외모정병에서 해방되고 그 친구의 건상한 에너지가 전이되는게 느껴지거덩……
그런 사람이 남자친구면 만나기 어렵지면 개땡큐인거고
동성친구면 평생친구하면 되고.
굳이 이성과의 연인관계로 너에게 필요한 인연을 좁히지 말고
잘 맞는 친구들을 곁에 두는 것 부터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