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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돈 없어서 못 키워준다는 친구 어머니가 친구 쌍수시켜준다는데

글쓴이 2025-07-30 (수) 19:29 4일전 312
https://sungyesa.com/new/secret/748139
일단 난 고딩이야
 중3때 같은 반이 되고 엄청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중학교 때도 종종 몸에 멍이 있는 거야.
 최근에 들어서야 그 친구 가정사를 알게 됐는데, 그 친구 부모님들께서 이혼하시고 형편도 안 좋아지면서 이혼을 하셨대. 그 친구는 이혼하고 아버지랑 같이 살게 됐는데, 아버지가 재혼을 하셨거든? 아마 재혼하신지 7년은 되셨을 거야.
 아무튼 재혼하시면서 새어머니께서 그 친구를 엄청나게 때렸대. 막 볼펜으로 머리를 찍어서 머리에서 피가 줄줄 흐른 적도 있었다는 거야. 아버지는 방관하시거나 가끔씩 샌드백 취급하면서 때렸대. 이 외에도 되게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들이 많았어.
 지금은 집 나오고 접근금지 소송 건 후에 센터에서 지내고 있다가 친어머니랑 연락을 하게 됐대. 그래서 그 친구가 엄마랑 같이 살면 안 되냐고 말을 하니까 어머니께서는 본인이 지금 키울 여건이 안 된다고 돈이 없다고 그러셨대.
 아주 가끔씩 만나서 옷 사주시고 하는 거 같은데 아직 서로 사이는 많이 어색한 거 같아.
 
 내가 작년 겨울에 쌍수를 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그 친구한테 쌍수할 때 어땠냐고 카톡이 오는 거야.
 근데 그 친구가 화장도 아예 안 하고 꾸미는 거에 전혀 관심이 없는 애라 좀 의아해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는데, 친어머니께서 쌍수 시켜준다고 하셨대.
 근데 요즘 쌍수하는 데 200~300은 들잖아. 나는 갑자기 쌍수 시켜주겠다는 게 이해가 잘 안 가서…
 솔직히 나는 쌍수할 때 부모님 몇 년을 설득해서 겨우 시켜주셨는데, 갑자기 연락해서 쌍수하겠냐고 물어보시는 게 나는 잘 이해가 안 되네… 경제적으로 여유있으신 것도 아니고
 내가 너무 오지랖이 넓은 건 알겠는데, 그냥 너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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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1번 댓쓴이 2025-07-30 (수) 20:08 4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48146
뭐 예사도 이미 알고 있지만 오지랖 맞고
형편 안좋은거 얼추 알지만 돈이 어디서 나서 너가 쌍수를해?<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는건 맞지만 사실 그거 상대방에게 굉장히 무례하고 무시가 기조에 깔려있는거 알지?
뭐 예사가 부모님 설득을 얼마나 했던 얼마나 고생해서 쌍수를 했던 그건 상대방이 알바 아니고 그냥 얘는 형편도 안좋으면서 쌍수는 쉽게하네? 이런 괘씸한 마음이 드나보네
잘 못만나는 친어머니가 그냥 친딸(친구)어떻게든 잘해주고 싶어서 그냥 해주시나본데 걍 너가 의문을 가질 이유가없음
글쓴이 작성자 2025-07-30 (수) 20:46 4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48157
괘씸한 마음이 드는 게 아니라 의문이 들어
애초에 외모엔 관심도 없는 애고 센터에서 사느라 돈이 모자랄 일이 생길 텐데 쌍수 보다는 지원해주는 게 맞지 않나 싶어서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난 성형을 쉽게 생각하진 않아서 그 돈을 쌍수 시켜주는 데에 쓴다는 게 이해가 안 돼
 몇 년 동안 연락 한 번 없었다가 연락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나였으면 그 돈 생활비로 보태줄 거 같아
 잘해주고 싶다면 쌍수보단 생활비를 보태주는 게 맞는 거 아니야? 외모에 관심이 많은 애면 몰라도
 그리고 돈이 어디서 나서 쌍수를 하는 지가 궁금한 게 아니라 그 돈을 생활비로 주는 게 아니라 쌍수시켜준다는 거에 의문이 드는 거야 나는
 이런 의문이 무례한 거 알아서 그 친구한테 직접적으로 안 물어보고 여기에 글 쓰는 거야
2번 댓쓴이 2025-07-30 (수) 21:21 4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48174
친구 어머니가 200-300인지 모르시는 상황일거 같은데
친구한테 미안해서 이거라도 해주자 하는 마음으로 해준다는거겠지
예사가 애기라 여러 상황에 얽혀있는 상황들을 읽어내긴 어렵고
당장 눈에 보이는거에 의문을 가질수도 있지맘
입밖으로 내지 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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