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돌씽이고 여자친구도 돌씽이야..(1살 많은 연상)
여자친구한테는 초4학년 딸이 있어..(난 없고)
서로 미래를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어..
(아직 사정이 있어서 합친건 아님)
나는 내딸이라고 생각하고 양육비(생활비)도 주고 항상 셋이서 만나.(가족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만나면 아이 앞이라 그런지 내가 사소한 잘못을 하면 너무 민감하게 화를 내거나
가르치려고 해..
그리고 내가 조금이라도 싫은 내색을 하면 나를 이해하려고 안하고 내가 잘못됐다는식으로
이야기를해..뭔가 이상하네 내앞에서만 자존심을 내세우는 느낌?
그런 만남이 계속되면서 서서히 지쳐가면서 싸움도 많이 하고있어...
지금도 싸워서 헤어지네 마네 하고있어...
나는 가족이라고 느끼면 서로 더 많이 이해하고 사소한 잘못도 웃으면 넘길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내가 바라는건(남자들)이해해주는 마음과 응원해주고 존중해주는 마음을 원하는건데...
뭔가 외롭다는 느낌이 들어...
참고 만나서 미래를 생각하는게 요즘 두렵다는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