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같은반 여자애한테 맨날 '너 진짜 못생겼다~' 이런 말 듣고 살았는데 그땐 진짜 소심한 성격이라 대꾸 한번 못하고 그대로 졸업해버렸는데
이젠 뭐 그런 소리 들어도 그러려니 하고 넘기겠지만 어릴때 얼평 당한건 진짜 평생가는것 같아
장난으로라도 사람한테 얼평하는건 절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살쪘다, 코가 왜그러냐, 넌 좀 웃지마라, 넌 나중에 애낳아도 똑같이 못생긴 애 낳겠다
이런말 수도 없이 듣고 살았지만 다 종합해보면 한마디로 못생겼다 는 거잖아
그래서 이런말보다 못생겼다는게 젤 큰 상처가 되었어
난 진짜 중딩때 그 여자애한테 그대로 받아치지 못한게 엄청 한이 맺히네ㅋㅋㅋㅋ지금 근황도 모르지만 나보다 훨씬 못살았으면 좋겠어 백배 수백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