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유던간에 돈 맡기지마라
정말 진짜 부모님이 나의 복이고 부모님 역시 나를 복이라생각하신다면 맡겨라
난 맡기지도 않음ㅋㅋㅋㅋ 억지로 대신 적금해주겠다고 돈모은거 달라고ㅋㅋㅋㅋㅋㅋ너 적금못하니까 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줬다 그래서ㅋㅋㅋㅋㅋ
내가 그 바보같은 짓을 했다
적은돈이긴 해 2000천만원
아냐 난 적은 돈 이라 생각안해
선천적으로 몸 약해서 밖에서 일하다가 조퇴하는게 반복이고 어렸을때 왕따 성폭행 씨게 당해서 사람들이랑 장기간 있는 거 존나 싫어하는데 약먹으면서 까지 뭐라고 돈이라도 번다고 이거 벌었는데...
내가 못생겼다고 왕따당했거든? 그래서 그 돈으로 성형하고싶었어. 남은돈은 맛있는거 먹고 지금 친구들이랑 놀고 운동도 장기간 해볼까 필라테스도 알아보고 공부도 못했으니까 다시 공부해볼려고 모아놓은 내 돈
남아있긴 하더라 안쓰신건 확인했어 그건 고맙네
근데 내가 이런거에 쓰고싶다하니 쓸데없는 짓 하지말라네 큰일날때 쓴다고 그러네
열받는다 성예사 안들어간 시기에서부터 이 일이 일어나서 이제 일도 다시 못하겠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약만 먹고.. 목표했던것이 이루어질때쯤 이렇게 무너지네
그냥.. 단기간으로 공장에서 일하고 다시 돈 벌어야겠다
미안해 그냥 씁쓸하고 말할 곳도 없고.. 지금은 부모가 원망스럽고...
* 내 글읽고 댓글 달아준 친구들 고맙다.. 공감해주고 걱정해주는, 응원해주는 네 예쁜 마음이 느껴진다 고맙다
계속 우울햇었는데 일단.. 그래 가만히 있을 수 없지 그래도 일단 내가 설득해사 받아낼려하고 그때까지 다시 열심히 일해봐야겟다 정말! 뭐 그러니까.. 돈은 누구 맡기지마라 그게 보장되는 것이고 너희들에게 있어 값진것이라면 투자해라! 내일부터 다시 달러볼까! 아자아자! 다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