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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부모한테 돈 맡기지마라

글쓴이
작성 24.12.16 14:42:44 조회 170

어떤이유던간에 돈 맡기지마라

정말 진짜 부모님이 나의 복이고 부모님 역시 나를 복이라생각하신다면 맡겨라

난 맡기지도 않음ㅋㅋㅋㅋ 억지로 대신 적금해주겠다고 돈모은거 달라고ㅋㅋㅋㅋㅋㅋ너 적금못하니까 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줬다 그래서ㅋㅋㅋㅋㅋ

내가 그 바보같은 짓을 했다

적은돈이긴 해 2000천만원
아냐 난 적은 돈 이라 생각안해

선천적으로 몸 약해서 밖에서 일하다가 조퇴하는게 반복이고 어렸을때 왕따 성폭행 씨게 당해서 사람들이랑 장기간 있는 거 존나 싫어하는데 약먹으면서 까지 뭐라고 돈이라도 번다고 이거 벌었는데...

내가 못생겼다고 왕따당했거든? 그래서 그 돈으로 성형하고싶었어. 남은돈은 맛있는거 먹고 지금 친구들이랑 놀고 운동도 장기간 해볼까 필라테스도 알아보고 공부도 못했으니까 다시 공부해볼려고 모아놓은 내 돈

남아있긴 하더라 안쓰신건 확인했어 그건 고맙네
근데 내가 이런거에 쓰고싶다하니 쓸데없는 짓 하지말라네 큰일날때 쓴다고 그러네

열받는다 성예사 안들어간 시기에서부터 이 일이 일어나서 이제 일도 다시 못하겠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약만 먹고.. 목표했던것이 이루어질때쯤 이렇게 무너지네

그냥.. 단기간으로 공장에서 일하고 다시 돈 벌어야겠다

미안해 그냥 씁쓸하고 말할 곳도 없고.. 지금은 부모가 원망스럽고...

* 내 글읽고 댓글 달아준 친구들 고맙다.. 공감해주고 걱정해주는, 응원해주는 네 예쁜 마음이 느껴진다 고맙다
계속 우울햇었는데 일단.. 그래 가만히 있을 수 없지 그래도 일단 내가 설득해사 받아낼려하고 그때까지 다시 열심히 일해봐야겟다 정말! 뭐 그러니까.. 돈은 누구 맡기지마라 그게 보장되는 것이고 너희들에게 있어 값진것이라면 투자해라! 내일부터 다시 달러볼까! 아자아자! 다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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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헙 ,,,,
1
24-12-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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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뭐할지 말 하지 말고 받아왔었어야했는데..
예사돈인데 부모님 허락 받아야한다니 너무 이상함
ㅠㅠㅠㅠㅠ
1
24-12-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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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ㅠㅠㅠㅠ
1
24-12-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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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절대 누가뭐래도 작은돈 아니야 멋지네 예사야 축하해 돈 많이 모앗다5~6천 모아본적 도 없는 애들이 인스타나 뭐보고 2~3천이 적다 뭐하다 이런 소리나 짓걸이는거지

빠르면 1년이 걸렸을테고 아니면 더 많은 기간이 걸렸겠지 한번 부모님한테 2천만원이라는 돈을 모을동안 적금을 하는법이나 자재심을 길럿으니

이돈은 내가 따로 무언가를 배우거나 나에 대한 투자를 하겠다 말해 제테크를 하거나 만약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제테크냐 그러다 돈만 잃는다 이러면 아빠나 엄마는 안 잃어서 이러냐 실패하면서 배우는거지 내가 모은돈 내가 알아서 잘하겠다 서로 이제 노년 바라보고 챙겨줄 나이인데 얼굴 붏히지 말자
이런식으로 말해봐 난 중학생때 부터 부모님이 알바시켯는데 비슷한 문제로 싸웟다가 저러고 2년 넘게 밖에 살다 왔어 말할건해 내돈이지 잘못되면 예사돈 어디 이상한 다단계로 들간다
1
24-12-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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