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말하자면 막 아빠가 티비 보면서 뭐 해달라고 장난으로 말한 상황인데 엄마가 그거 들으면서 대놓고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하셨어 근데 그거 듣고 아빠가 발끈해서 ‘내가 얘한테 쓴게 얼만데 돌려받아야지’ 이렇게 목소리 높이고 화내면서 말씀하셨거든? 내가 지금 대학생이고 나중에 취직하게 되면 당연히 용돈도 드리고 (어버이날, 생일은 당연히 챙겨드리고 있음) 그럴거였는데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그냥 가만히 있는데 기분이 너무 나빠 그래도 이럴때마다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