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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언니가 너무 예뻐서 우울해요

글쓴이 2019-04-16 (화) 10:24 6년전 1246

https://sungyesa.com/new/secret/62086

진짜 같이 다니면 자매 맞냐는 소리 항상 듣고
자매라는 소리 안하면 아무도 모를 정도로 다르게 생겼어요

근데 언니가 진짜 예쁘게 생겼거든요
엄빠 우월한 유전자는 전부 언니한테 쏠린거 같아요

나는 복코에 각진 얼굴에 걍 못생겼는데
언니는 홍진영 닮았다는 소리도 듣고 가끔 아이린도 나오고
걍 진짜 예쁜 연예인 다 갖다붙는거 같아요

근데 거울 볼때마다 자기 너무 못생긴거 같다 그러고
거짓말 안하고 매일 자기 예쁘냐고 진짜 예쁘냐면서 저한테 물어봐요;
놀리는건지 한대 줘패고싶네요
근데 진짜 예뻐서 볼때마다 언니가 너무 부러워요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지...
아침부터 자괴감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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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1번 댓쓴이 2019-04-16 (화) 10:50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2112

저도 유전자 몰빵 너무 싫어여ㅠㅠㅠㅠ뱃속에서 골고루 잘 배분해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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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2019-04-16 (화) 10:58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2121

힘내세요! 저도 막내라 먼지알아요근데그냥받아들이고살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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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2019-04-16 (화) 11:45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2154

전 형제인데 애기때부터 10대때까지는 형이 너무 잘생겨서 저도 유전자 몰빵으로 자괴감이 오곤했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젖살빠지면서 이젠 상황이 반대가 되버렸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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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2019-04-16 (화) 14:33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2195

ㅠㅠㅠ 친언니가 양심있다면 수술비 보태줘야겠네요~~(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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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댓쓴이 2019-04-16 (화) 18:46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2241

윗댓글 말데로 자기만의 매력이 무조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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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2019-04-16 (화) 19:24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2259

그 마음 어느정도 이해되요. 항상 비교당하고... 그래도 몬나니만의 매력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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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댓쓴이 2019-04-17 (수) 00:09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2310

맞아요 유전자 몰빵 너무ㅜㅜ 그치만 매력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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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댓쓴이 2019-04-17 (수) 14:57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2431

너도 동생만 둘인데 둘다 저보다 예쁘고 키도커요ㅋㅋㅋㅋㅋㅋ 진심 왜 이렇게 다르냐고 엄마한테 난리부르친적도 많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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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댓쓴이 2019-04-17 (수) 16:01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2452

저는 반대로 동생이 예뻐요. 근데 본인은 안예쁘다고 생각하드라구요. 다 자기가 가진거 모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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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댓쓴이 2019-04-17 (수) 17:18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2498

다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건 모르고 안가진것만 눈에 들어오나봐요~ㅋㅋㅋ 저도 제 친구들이 다 예뻐서 같이 있으면 많이 주눅들고 차별대우 아닌 차별대우 받고 그랬는데.. ㅠㅜ 그거에 대해서 남한테 자존심 상하니까 짜증난다고 말도 못하고... 자꾸 성형 정보 알아보게 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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