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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예쁘다는 기준?

글쓴이 2024-03-23 (토) 01:08 8개월전 739
https://sungyesa.com/new/secret/612044
어릴 때부터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스스로는 얼굴에 만족 못 함
그래서인지 외모 집착도 심하고, 나를 대하는 남들의 말이나 태도에 따라 자존감이 오락가락함
나는 내 얼굴에서 부족한 부분들만 눈에 들어와서
남들이 외모 칭찬해줄 때 다 예의상 해주는 말같이 느껴짐...

이성이든, 동성이든 친한 친구들한테서부터
"너는 입만 안 열면 인기 많다"라는 말 듣고
선생님, 어른들한테도 예쁘다 라는 얘기 많이 듣고
연애경험 별로 없다고 하면 ??????니가 왜??
당연히 연애도 많이 해봤을거라는 반응 나오면...

나름 자신감 갖고 살아도 되는걸까..? 난 내 얼굴이 마음에 안 들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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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1번 댓쓴이 2024-03-23 (토) 01:46 8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12045
자존감 높일 때가 온 것 같네...
지금 얼굴에 만족 못 하면 자꾸 잔시술 받다 수술로 옮겨타면서 성괴될 수도 있어
모두가 그렇게 말해준다면 예사가 예쁘단 뜻일 거야 자신감 가져도 돼
2번 댓쓴이 2024-03-23 (토) 10:15 8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12087
자신감을 가져도 좋을거같은데 ?!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면 여기서 더 이뻐질수도 ?!
3번 댓쓴이 2024-03-23 (토) 13:47 8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12120
나도 그런경우인데 예쁘다는 말이 오히려 독이된거같아.. ㅠㅠ 예쁜것말고 장점이 더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해서 얼굴로만 먹고사는걸론 애매한 느낌.. 걍 일반인중에 예쁜것뿐이니까
수술하면 매체에 나올정도로 예뻐질슈 있을까 괜히 이런데 기웃거리고 ㅜㅜ 근데 그건또 아닌거같거든
얼굴 말고 다른사람에게도 인정받을만큼의 다른 장점을 키워야 이 불행이 끝날듯
4번 댓쓴이 2024-04-03 (수) 10:49 8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14914
그건 자존감 문제인 것 같은데... 아무리 남들이 예쁘다고 해줘도 본인이 만족 못하면소용 없어 ㅠ 너무 본인에게 매몰차게 굴지 말고 본인을 사랑하는 게 중요한 것 같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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